누구나 살다 보면 인생이 끝 없이 추락하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끈끈이 쥐덫이라도 밟은 것처럼 발버둥칠수록 더욱 목을 조여온다. 나는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룬 것 없이 또 다른 도전을 하려고 한다. 지금까지의 실패한 삶은 여전히 끈끈이 쥐덫처럼 내 발을 잡아채고 있어 앞으로 나아가는게 힘들기도 하다. 유튜브를 보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답을 찾으려 하고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 영상을 보면 또 마음 다잡아 보지만 결국 실행력 없이는 여전히 남의 성공담일 뿐이다. 그래서 글쓰기라는 작은 도전을 해보려 한다. 몇 달 후 나는 조금은 성장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