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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룽

일상 이야기

먹는 이야기, 그리고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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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룽

우리는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요즘 자꾸 행복이란 무엇일까 에 대해 생각에 빠진다.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가요? 행복이란 무엇일까 충분한 돈이 있으면 행복한걸까... 따뜻한 집(본인소유)가 있으면행복한걸까.. 모든 것이 다 갖춰줘야 행복한걸까.... 그렇다면 이 세상에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본인에게 질문해본다 Q. 그대는 행복한가 A. 나는 행복하다 단연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연인이 있고, 친구가 있다. 그 가운데 웃음이 있고, 슬픔을 나누고 함께 나이들어가는 모습에 나는 행복을 느낀다. 그리고 나에겐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가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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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코룽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삶이 과연 맞는걸까... 요즘들어 생각의 여유가 사라지고 몸이 움직이는대로 움직여지는 것 같다 최선...그 후에 찾아오는 무기력감에 다른 새로운 무언갈 열망하기 힘들다 이미 하던 일만 해도 이렇게 힘든 것을 굳이 다른 일을 할 필요가 있을까 돈이 필요하지만 갈망하진 않기 때문일까 부업도 해보다 어느새 손을 놓은 지 오래이다 삶이란 언제나 힘차고 희망적일 수 있는걸까 긍정적인 사고에 지치는 하루이다
생활/사건사고
코
코룽

불금에 다들 뭐드셨나요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이네요 삶의 무게로 축 처진 어깨를 치켜올려줄 여러분의 낙은 무엇인가요 친구들과 수다떨기, 연인과 함께 시간보내기 등등 많은 것들이 있는데 저는 특히 맛있는 걸 먹을 때 가장 기분이 좋더라구요!! 물론, 연인 혹은 친구들과 먹으면 더욱 좋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오늘 먹은 것은~~생오리 차돌구이입니다~~ 오리고기를 차돌마냥 얇게 썰어서 부추, 팽이, 양파와 함께 지글지글 구워 깻잎장아찌와 쌈무에 가득 싸서 한입에 넣어먹는 음식이죠 얇으면서 야채가 많기에 오리 특유의 향은 많이 가려져 아쉬웠지만 고기냄새를 즐겨하지 않는 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음식일 것 같네요ㅎㅎ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씩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생활/사건사고
김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네요
코
코룽

답글: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네요

저는 요새 사전투표가 하도 말이 많아서 당일투표 하려구요... 요즘엔 뭐가 이렇게 하나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된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생활/사건사고
정희재
금요일은 와인 한 잔 :)
코
코룽

답글: 금요일은 와인 한 잔 :)

와~~정말 부럽네요ㅠㅠ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와인이라니ㅎㅎ 금요일 업무 호로록 마치시고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께요:)
생활/사건사고
코
코룽

역시 합격하고 먹는 음식은 뭐든 꿀맛이지

길고 고달프고 너무나도 괴롭히던 자격증 시험이 드디어 끝이 났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그냥 지금이라면 뭘먹어도 꿀맛일것같아 마리오 아울렛 푸드코트(1관)를 왔다 북창동순두부집에서 곱창순두부와 아비꼬에서 포크카레우동세트를 흡입했다 역시....뭘먹어도 맛있는 날이다 슬픈 점은 번성했던 마리오 푸드코트에서 문연 가게가 몇 안남았다는 점이다. 코로나고 쇼핑몰 꼭대기다 보니 사람들 발길이 뜸해진건지 프렌차이저들이 하나둘 문이 닫혀있다 번성했던 과거를 떠올려보며 어서 코로나가 끝나길 바래본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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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칠리는 진리지

어제 너무 먹고 싶었던 샤브샤브 오늘 먹고 왔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진한 육수에 채소를 듬뿍 넣어 위장을 뒤흔드는 한 수저를 먹고 싶었는데요 성공했습니다. 몇 가지인지도 모를 천연식자재료가 듬뿍 들어가있는 육수다보니 그냥 봐도 진하더군요 거기에 채소를 듬뿍 넣고, 국내산 한우를 참방참방 담궈 먹으니 안그래도 진한 육수가 더 진해지더군요 그렇다고 고기국물같이 많이 먹으면 느끼하다거나 무겁지 않고 순수 그 자체였습니다. 위장에서 시작된 포근함과 시원함이 저도 모르게 움츠러든 등을 쫘악 펴줬습니다. 나올 땐 위풍당당 그 자체였어요ㅎㅎ 거기에 마무리로 탄수화물 칼국수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 죽은 안타깝게 야채를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다음을 기약하며 스킵했습니다 (찍어먹는 스위트칠리가 너무 맛있어서...ㅎㅎ;; 역시 칠리는 진리지...) 정말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여러분도 조금 더 더워지기 전 따뜻한 샤브샤브 어떠신가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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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내일 당장 먹으러 가야지

오늘 같이 따뜻한 줄 알았다가 추워서 훌쩍이며 집으로 귀가하는 중에 생각나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날이 따뜻해졌다 생각하고 아무생각 없이 패딩을 벗고 나왔다가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많은 국물요리들(라면, 우동, 짬뽕, 전골 등)이 있지만 저는 깔끔하고 채수를 잔뜩 우려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가 너무 먹고 싶네요 뜨끈하지만 개운한 샤브샤브 육수 홀짝홀짝 마시다보면 몸도 녹고 손도 녹고 일도 녹아버리지 일도 열심히 할 수 있는 보람찬 오후가 되겠네요 사실 칼국수랑 마지막 죽 먹으러 가는 건 안비밀..ㅎㅎ 내일은 샤브샤브 먹고 후기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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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이 먹고싶다

날씨가 선선한게 우육면이 엄청 땡기는 저녁이네요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꼬들꼬들하면서 반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주는 쏸차이 무침과 너무 진해 자칫 무겁다고 느낄 수 있는 고기국물을 매콤하게 해주는 양념장은 우육면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저의 루틴은  일단 수교(일명 만두)부터 먹습니다. 수교가 빨리 나오기도 하고 에피타이저로 딱입니다. 만두피가 두꺼워 보이지만 전혀 거슬리지도 않게 배어무는 순간 '통' 하는 소리와 함께 잘리더라구요 육즙이 한가득이라 보통은 한입에 먹지만요ㅋㅋㅋ 본 메뉴 우육면은 우선 진한 국물로 위장 위치 한번 확인해주고 탱탱한 면발과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고기를 함께 싸서 먹으면 잠시 젓가락을 멈추고 맛을 느껴줍니다 근데 사실 항상 정신 차려보면 거의 다 먹은 상태더라구요;; 이때부터가 사실 개인취향인데 저는 쏸차이무침을 여기에 듬뿍 넣고 양념잠을 살짝 넣어서 매콤하면서도 쏸차이 특유의 향을 느끼면서 즐깁니다 한국인의 매무리는 뭐다? 바로 밥 내가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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