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음식점, 주점, 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고 한다. 코로나가 잠잠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줄어든 건 고물가 때문이라고 하는데, 어디 가더라도 가격에 놀랄 때가 많아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걸 보면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한때 채소값 급등으로 홈파밍과 농사게임이 유행했었고 특히 대파값 급등으로 집에서 직접 대파를 키워서 먹는 ‘파테크’가 유행이었다.
거창한 텃밭이 필요한게 아니라 작은 화분이나 페트병을 잘라 만든 물통이 전부기 때문에 바질이나 상추 등 작은 텃밭에 심는 채소들이 늘어나고 있다. 관리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니고 한번 잘라서 쓰면 또 자라기 때문에 은근 요긴하다.
다이소에서 상추, 깻잎, 방울토마토, 오이 등 씨앗과 배양토를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또 텃밭 키트라고 하나하나 따로 사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다.
나만의 텃밭도 만들고 돈도 아낄 수 있으니 하나씩 키워보면 또 다른 재미있는 취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