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장소 다른 느낌!!   5월 5일 어린이날 출근이 확정되어🥶 일요일인 오늘 사랑하는 가족과 과천 동물원으로 출발~!! 여행은 출발하기 직전까지만 힘들고 막상 출발하면 설레이는 것 같다.👍[아이가 아직 어려 준비할께 많음] 90년대 부모님과 방문했던 과천 동물원은 담배피는 아버지들, 아무 곳이나 침 뱉는 어른들, 쓰레기 무단투기하는 어른들, 인파 속에서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욕하고 싸우는 어른들 등 어린이의 시각으로 좋지 않은 상황들이 많았었던 기억이 있다. 2022년 현재 사랑하는 딸과 갔을때 담배 냄새도 나지 않았고, 침 뱉는 사람도 없고, 쓰레기는 들고 다니다 쓰레기통에 버리고[심지어 분리수거도 알아서👍], 많은 인파 속에서 양보하고 이해하며 관람하는 모습에 나의 어릴적과 너무 대조되는 느낌을 받았다.^^ 점점 더 시민 의식의 선진화가 되어 사랑하는 내 딸이 성인이 되었을 때는 자유롭게 웃으며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