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뒷전으로 하고 현실을 살라는 주변 사람들에 떠밀려 현실을 선택했던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꿈을 완전히 놓지는 못해서 애매하게 어영부영 현실을 살았죠. 제 꿈에 올인하겠다는 결심을 한 것은 한달 전입니다. / 반년 전쯤 저는 번아웃으로 퇴사를 했고, 번아웃을 극복하려고 스스로를 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난 글에 번아웃 관련 팁을 적어두었어요.) 저에게는 분명 하고 싶은 것이 강하게 있는데, 그걸 하지 못했기 때문에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왜 하지 못했을까? 꿈을 쫓지 못했던 건 부모님의 반대가 컸습니다. 그래서 원망도 많았고요. 하지만 그게 다 일까요? 그렇게 간절하게 원하던 소중한 꿈이라면 반항이라도 해서, 이뤘어야 했던 게 아닌가요. 꿈을 쫓지 못할 이유는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 못하는 이유, 할 수 없는 이유는 찾으려면 끝도 없고요.  하지만 정말로 간절하다면, 꿈을 쫓을 이유를 찾으려고 했을 거에요. 꿈을 이룰 수 있는 이유가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