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3년,결혼한지3년차 된 신혼?부부다. 오늘은 우리 남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나는 어려서 빚더미와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라 돈을 벌기 위해서 악착같이 살아왔다. 그래서 인지 배우자를 볼 때도  항상 경제적인 능력이 1 순위 였다. 어쩌면 나를 구제해줄 남자를 찾고있었는지 모른다. 우연히 20대의 끝자락에서 만난 남편.. 방황하던 나를 잡아준 유일한 사람. 우리 남편은 돈보다 나은 행복이 있다는것을 깨우쳐준 유일한 남자였다. 이사람과 대화하는 매순간이 벅찼다. 내 마음을 항상 풍요롭게  성장시켜주는 사람이고  매순간 온기가득한  안정감을 느끼게해주는 남편이다. 이런 사람을만나 상상도 못했던 인생 최고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 그래서 아낌없이 표현한다. 아깝지않다. 오히려 부족해서 미안하다.   남편과의 소통이 즐거워  매순간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우리 남편은 매일 자신을 보며 웃어주는  나를만나 행복하다 말한다.  당신이 나를 웃게 만드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