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운동 강사로 3년 이상 활동을 하면서, 아직도 이러한 것을 강조해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슬프네요.  “모든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작아지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체육관을 들어서는 여성분들을 대할 때 특히 지래 짐작하는 경우가 많죠. ‘다이어트’ 하러 오셨구나. 사실 저는 ‘다이어트’라는 말도 싫어해요. 원래는 식습관을 뜻하는 영단어를 건강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돈을 벌기위해 사회가 ‘체중감량’ 이라는  언어로 바꿔 버렸으니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겉모습이 어떻든 다양한 이유로 운동을 시작하시고, 지속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턱걸이를 성공하기 위해 -무거운 무게를 거뜬히 들 수 있기 위해 -근육을 만들어 멋진 몸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정신 건강을 개선시키기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골밀도를 높혀서 건강을 개선시키기 위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이 밖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