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상
만화를 마중물 삼아 글을 씁니다.
만화평론가, 강의 노동자. 한국만화가협회 만화문화연구소 연구위원. 2011년 인문만화교양지 《SYNC》에서 만화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해, 《빅이슈》, 《주간경향》, 《황해문화》, 《보고BOGO》, 《웹툰인사이트》, 《지금, 만화》 등에 글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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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요나단의 목소리> - 정해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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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요나단의 목소리> - 정해나 작가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빛나는 정수만을 모은 통찰력 가득한 이야기”
권교정 작가의 추천사에 손색이 없는 인정이 <요나단의 목소리>의 여정에 보태졌다. 딜리헙에서 입소문만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내놓은 단행본은 1천 세트를 판매했으며, 무지개책갈피 퀴어 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식 출간 후에는 제1회 여성만화가작품상과 부천만화대상 신인만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오늘의우리만화로도 선정되었다. 이런 <요나단의 목소리>의 여정과 작가의 오늘을 이야기해 보기 위해 정해나 작가와 만났다.
“<요나단의 목소리>는 성소수자가 주인공인 만화입니다.” 오늘 인터뷰는 <요나단의 목소리>가 2023년 오늘의우리만화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시상식 때 수상소감을 직접 들었는데요, 그날 수상소감을 빙자한 성소수자 연대 메시지를 던져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웃음) 사실은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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