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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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이화

음악 만드는 사람

함께 그리는 동그라미 성평등 어린이 노래 작곡가. 기린스튜디오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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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걱정이지만 아이 손님은 싫어
김주열/Je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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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출입을 금하는 안내는 봤어도..

애완견을 동반을 금하는 카페나 식당, 전시장은 봤어도 노키츠존을 정하는 식당이 있다는게 놀랐네요. 좀 있은면 60넘은 사람도 금하는 폿말이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관공서와 박물관은 교육을 위한 장소이지 영리를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어린이들이 장난치고 뛰어 놀고하는 건 자연적인 성장기 기본입니다. 식당에서 어린이를 동반을 금하는 것은 술집이나 위해성 업소는 몰라도 일반 식당에서 금하는 건 인권 차별 아닌가요? 필자깨서 말씀하신 350만 어린이들이 뛰어 놀때도 없는데 식당이나 박물관까지 출입을 금하면 미래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은 어디에 가둬야 될까요?  아주 작은 일로 차별화를 한다면 우리는 그런 식당과 장소에 불매와 방문 거절을 해야겠습니다. 스쿨존도 위험하고 아리들이 뛰어널 장소도 부족한데 혼자 다니는것도 아니고 부모님들이나 친구들과 동반하는데 문제가 뭔지, 용혜원 의원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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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걱정이지만 아이 손님은 싫어

By 진유영 (Jin Yu Young) 식당, 박물관, 카페 등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하는 공공시설은 수백 곳에 이른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노키즈존 폐지를 추진 중이다. 서울 -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다. 그러나 전국 수백 곳의 공공시설이 노키즈존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부모들은 정부 정책이 출산 및 양육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달 초, 생후 23개월 된 아들과 함께 국회에 등장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식당, 박물관, 카페 및 그 밖의 공공시설에서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 지정을 금지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기자회견에서, 용 의원은 아이들이 특정 장소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도시에서 가정을 꾸리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키즈존을 없애고 아이들을 좀 더 포용하는 사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삶은 쉽지 않습니다." 국회에 선 용 의원은 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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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규칙 및 운영정책 위반으로 숨겨진 글입니다.
얼룩커

답글: 누가 마이크를 쥐고 있나, '50대 남성 교수나 정치인'

공감합니다. 100분 토론은 어느정도 안건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보는 이도 흥미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배운 지식인이 나오는 것이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왜 50대 남성 교수나 정치인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그 문제에서 제일 소외된 계층을 자리에 앉히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에 관련한 것이라면 장애인 중에서도 가장 소외된 쪽인 저소득층 청년이라든가, 자영업이 문제라면 자영업 중에서도 매출을 얼마 내지 못해 폐업 위기에 있는 사업자라든가 말이죠. 그들 없이 문제를 떠들어 대는 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해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지식 뽐내기, 수다떨기가 아닌지요... 여성들은 '여성, 성, 교육, 문화'등에서만 나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들도 중요하지만, 마치 '사회, 정치, 경제'등의 문제는 여자가 참여하는 게 아니다-라는 뜻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사회, 정치 경...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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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율 alookso콘텐츠
설거지론, 그리고 젠더 혁명
서툰댄서
서툰댄서

답글: 설거지론, 그리고 젠더 혁명

전 이런 기사가 정말 좋습니다. 예전에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우선 보고, 여성은 남성의 능력과 지위를 우선 본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그 원인 중엔 생물학적인 것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남녀의 역할 분담 내지는 지위 관계가 반영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남성도 외모로 평가받고 여성도 역량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되어가는 것이겠죠.  사랑이라는 것이, 의외로 다른 여러가지 객관적인 요인들에 영향을 받더라구요.  뭔가 개선방안을 찾는다기보다도, 현재 일어나는 현상들의 깊은 곳들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글이라 정말 좋습니다.  객관적으로 결혼을 하지 않고 살아도 되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고, 사랑의 가치는 의심을 받고 있고, 결혼 생활과 육아에 따른 희생 역시 감수할 가치를 점점 더 부정당하는 것 같습니다. 대안은 무엇일까요? 함부로 얘기해보자면. 문화적인 변화, 의식적인 변화들도 있어야겠지만, 육아라는 가치있는 경험을 좀더 적은 희생으로 누릴 수 있고, 결혼의 영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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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론, 그리고 젠더 혁명

‘설거지론’이라고 있다. 10월 말에 거의 모든 인터넷 남초(남자 위주) 커뮤니티를 휩쓸고 지나갔다. 골자는 이렇다. 남자 입장에서, 어떤 결혼은 ‘설거지’다. 어쩌다가 이런 정체불명의 이야기가 거의 모든 남초 커뮤니티를 폭발시켰을까. 김학준은 독립연구자다. 2014년에 일베 이용자들의 행동패턴과 심리구조를 분석한 사회학 석사논문을 썼고, 학위논문으로는 이례적으로 학계 밖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후로 꾸준히 청년 담론의 진화를 추적하고 있다. 처음에 그는 설거지론을 보고 새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여성혐오와 연계된 결혼 담론은 옛날에도 많았습니다. ‘김치녀와 결혼하면 안되는 이유’ ‘스시녀와 결혼해야 하는 이유’같은 얘기와 다를 게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전개 양상을 살펴본 후, 그는 생각이 달라졌다. “이건 들여다볼 가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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