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평생 회사다니면 일에 시달리고 사람들에게 시달리고하면서 돈을 벌 텐데 회사 그만두고 1년정도 하고싶은 일 좀 하고 재취업하면 어때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회사 그만두자 아는 사람들이 언제까지 쉴꺼냐 오래쉬면 일하기 힘들다 우리 회사 자리났다 면접보러 와라하면서 걱정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좀 더 쉬면서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로하였습니다. 그리고 쉬면 한 일주일 열흘이면 피로를 풀고영화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고 부업도하고 배우고싶은거 배우고 하고싶은거는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부업도 쉽지 않고 집중도 생각보다 잘 안됩니다.그나마 얼룩소를 알게되어 숨통이 트이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n잡과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