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급날. 지난달은 어차피 인센과 무관한 것이 실근무일보다 교육받는 날이 더 많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을 했어요. 그런데 사무실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새로 입사한 직원들은 몰랐던 인센티브의 진실과 대면했기 때문이죠. 영업조직에서 인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기본급+@로 알고 있었는데 이 @라는 것이 매출기준 1천이상일때만 발생. 즉 매출이 그 이하면 인센은 0원이라는 거죠. 새로 입사한 1,2개월차 직원들은 누구도 그 사실을 듣지 못했고 대표님은 말을 했다고 하니 문제랍니다. 신입들에게는 업무에 적응하고 스킬을 쌓을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회사의 잣대는 처음부터 팀당급 매출을 기본으로 잡고 그 조차 제대로된 설명이 없었다는 것이죠. 전 황당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었습니다. 남에 돈 먹기가 이렇게 힘든 거쥬. 일단 회사에서 다시 가이드를 만든다고 하니 기다리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이래서 어떤 관계이든 소통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