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일은 너무 정말 정신이 없었다
남편에게 법원에서 출석하라는 통지서가
날라왔다 과거 채무라는데
금액이 5천만원이었다.

변호사 15분 상담하는데 5만원을 들었다
결국 그 채무와 관계가 없음을
증명해야 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다

그 오래전 일을 어떻게
정말 멘붕의 몇일을 보냈다.

결국 당시 관련자들의 증언과
최대한 자료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남편은 이 일은 자신이 어떻게든
해결할테니 생활비 아끼고
그러지 말라고 했다

나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졌다
하지만 넋놓고 있을수는 없다
다시 정신 차리고 
더 열심히 사는수 밖에 없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