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가장 많이 어울리는 3명의 평균 수입이 나의 수입이다 20대 때는 "음.. 뭐~ 그럴 수 있지.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되겠네~" 조금은 가볍게 듣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30대가 되자(좀 더 으른이 되자)  "와... 너무 맞는 말이네. 반박 불가다." 인생의 관록이 녹은 명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왜일까요? 우리는 본능적으로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있는 것을 편안해 합니다. 예를 들어 가난한 사람은 부자들과 어울리기 불편합니다. 한 잔에 12,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사 먹는 사람들이 이해되지도 않고 내가 그렇게 쓰기도 아깝게 느껴집니다. 불편해질 수밖에 없죠. 결국 내가 가진 부의 그릇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는 것입니다. 무서운 건 이걸 바꾸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점입니다. 내가 알아채기도 전에 무의식적으로  나와 다른 사람들은 밀어내고 나와 같은 사람들은 끌어당기거든요. 하지만 이걸 극복해 내고 새로운 행동을 감행한다면 (마치 고소공포증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