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몽이는 실외배변 유기견이었던 몽이를 집안으로 데리고 온 순간부터 그냥 밖에 바람쐬러가자~하면서 나갔던게 지금으로치면 산책이었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실외배변을 고집했던것같다 강아지를 집안에서 키우는게 처음이라 귀찮기도했고 힘들기도하고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지만 이제는 우리가족 모두 적응이되어서 안나가는 시간 텀이 길어지게되면 괜히 불안해지기도한다 그래서 잘자고있는 몽이를 들쳐메고 나가기도하고 새벽2시~3시에도 잠깐이라도 나가서 쉬만하고 들어올 경우도 많다 나는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산책을 많이해주진못하지만 비몽사몽으로 깨면 몽이를안고 나가서 쉬만 바로하고 들어와 다시 몽이를 끌어안고 잔다 근데 잠이많은건 몽이도 마찬가지라서 비몽사몽으로 가만히 서있다가 정신차리고 조금 돌아다니다가 쉬를한다 그러면 웃긴게 얼른 안고들어가라고 안움직이고 쳐다본다 ㅋㅋㅋ 지금은 너무 더워서 실외배변이 힘든 계절이지만 늘 그랬듯이 우리가 모두 너의 방광을 신경써줄께 건강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