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사람이 많은것 같네요.  저는 우울증을 오래, 깊게 앓는 입장에서 저는 익숙하지만, 앓아보지 않은 입장에서는 관련해서 잘모르기도 하고, 심지어 병으로 인정하지 않고 노력의 영역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많은 듯 하네요 우울증 특징이 기운이 없고 우울하기도 하고 노력자체가 힘든 상황인 사람이 많습니다. 우울증 증상도 다양하고 같은우울증 안에서도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걍 치료나 열심히 받는 제입장에서 전문적으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제 짧은식견 안에서 얘기를 하자면, 겉으로 보여지는  우울이나 노력안하는것 처럼 뵈는 모습들도 다 증상의 일환입니다. 사람들은  그저 그런 겉모습을 보고 의지가 없다 노력을 안한다 하시는데 애초에 그런 모습 자체가 증상이에요 이런 증상이 가볍다? 그럼 어느정도의 노력갖고도 탈출할 수가 있지만 중증의 증상이면 걍 산송장처럼 아침에 일어나는거 자체가 괴롭습니다. 무게추 한 50키로는 달고 일어나는 느낌? 무쾌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