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걸린다는게 나에게는 먼 얘기로만 알고 있었다. 3월달 경 한창 오미크론이 유행할때도 동거인들은 감염이 되었지만 나는 걸리지 않았었다. 겪을때 같이 겪자 싶어 마스크도 벗고 생활하였지만 오미크론을 벗어났다. 하지만 이번 Ba.5를 넘기진 못하였다. 생각보다 많이 아팠다. 사실 나는 어릴적부터 나의 기억이 존재한 뒤로는 크게 병원신세를 진적이 없다. 단순 감기또는 단순 몸살 정도로 병원을 갔을뿐... 아... 이번에도 병원신세를 지진 않았다. 대신 엄청 앓아 누웠을 뿐ㅋㅋㅋ 나의 기억이 존재한 뒤 가장 아팠던 경험이었다. 고열과 몸살 기운이 강해 4일 정도를 끙끙 앓았다. 목이 너무 아프다보니 음식을 편히 먹지 못해 너무 힘들었다. 잘 먹었으면 금방 나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ㅋㅋㅋ 인후통이 심하다는 것이 세상 이렇게 불편할 줄이야.... 지금은 완전 회복되었다. 다만 잔기침이 가끔 나온다. 물론 심하진 않다. 목소리도 가끔 잠기기도 하고 ㅋㅋㅋ 그리고 입맛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