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얼룩소에 관심을 갖지 않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하.. 돌아온 이유는 써주신 것처럼 착한 공론장이었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입니다. 한 개인의 이야기지만 그 안에 사회적,구조적 문제가 담겨있다는 말 너무 공감하고요. 맞습니다. 그저 개인의 이야기지만 사람은 사회적으로 구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기 때문에 개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사회 또는 구조가 한 개인에게 미친 영향을 알 수 있더라고요. 써주신 이야기들을 읽고 정성어린 답변을 하며 제 생각을 나누는 게 좋아요. 지금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는 관찰예능 "아무튼 출근"이 떳던 게 아닐까 싶고요. ↑ 2021년도 기사인데요. 잘은 모르지만 그 후에 불미스러운 일이 터져서 프로그램이 폐지된 것 같아요. 잠시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빠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