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look.so/assets/profile-cover-bg-4557aef882a6a3fc472424c5138e139246cf9ce9809e31a33c7d435ac709afc2.png)
j
jiiyooon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이 토픽에서 뜨는 글
이준석 - 도박장에 들어와 첫번째 테이블에 앉아 잭팟을 터뜨리고 중독에 빠진 케이스
이 토픽에서 뜨는 글
이준석 - 도박장에 들어와 첫번째 테이블에 앉아 잭팟을 터뜨리고 중독에 빠진 케이스
이준석이 토크 콘서트 자리에 온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장광설을 늘어놓아 화제다.
인요한 위원장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미국 유학 시절을 제외하고 평생을 한국에서 살아온
한국 사람이다.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 집권당의 혁신위원장이 된 사람이다.
그런 인요한이 서양 백인 얼굴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영어로 말을 건넨 이준석은,
그래서 영어와 영어권 문화에 대단히 정통한가 하면 그렇지도 못하다.
인요한 위원장의 직업은 의사다.
이준석은 '미스터 린턴'이 아니라 '닥터 린턴'이라고 불렀어야 한다.
의사 뿐 아니라 박사 학위 있으면 닥터라고 부르고 교수이면 프로페서라고 부르는 게 영어 경어법을 제대로 지킨 호칭이다.
미스터 린턴은 우리말로 치면 '린턴씨'인데
자기보다 나이 많은 어른에게 아무개씨라고 부르지 않는 것은 한국식 호칭 예의이기도 하다.
이준석은 여엉와 영어권 문화에 무지할 뿐 아니라 한국어 호칭 예의도 모르는 인간이라는 사실은,
바로 다음날 ...
이 토픽에서 뜨는 글
불길한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다 - <황혼의 불시착> 마지막회 : 에필로그
이 토픽에서 뜨는 글
생애 마지막이자 가장 완벽한 사랑 - 연재소설 <황혼의 불시착> 1회
이 토픽에서 뜨는 글
빛과 어둠 사이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 - 영화 <플로렌스>
이 토픽에서 뜨는 글
빛과 어둠 사이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것 - 영화 <플로렌스>
영화 <플로렌스>는 역사상 최악의 소프라노 가수였던 실존 인물 플로렌스 포스터 젱킨스의 이야기다.
열여덟살에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매독 때문에 피아니스트의 꿈을 포기한 플로렌스(메릴 스트립)은 자신이 음치인 줄 본인만 모르는 음치다.
얼토당토않은 노래 실력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플로렌스는 매년 정기공연을 열었고 급기야는 카네기홀에서 독창회 무대에 올랐었다.
노래 재능은 형편없었고 음악을 향한 사랑만 뜨거웠던 음치는 어떻게 가수가 될 수 있었는가.
영화는 그녀의 열정을 아끼고 공감했던 주위 사람들의 헌신적인 도움 때문이었음을 보여준다.
남편이자 매니저인 베이필드(휴 그랜트)는 호의적인 관객들을 모아 아내의 공연에서 박수치게 하고 신문에 악평이 나오지 못하게 봉쇄한다.
피아니스트 맥문은 처음에는 플로렌스의 황당한 노래 솜씨에 당황하지만 차츰 그녀의 순수한 열정에 감동해
예술가로서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기꺼이 음치 노래에 맞춰 반주를 떠맡는다.
우리는 이 ...
![](https://alook.so/_c/file_storages/representations/proxy/eyJfcmFpbHMiOnsibWVzc2FnZSI6IkJBaHBBMlZHRGc9PSIsImV4cCI6bnVsbCwicHVyIjoiYmxvYl9pZCJ9fQ==--3eac3dd035c5bb583589c1f2bd7f51b0f2423913/eyJfcmFpbHMiOnsibWVzc2FnZSI6IkJBaDdDVG9MWm05eWJXRjBTU0lJY0c1bkJqb0dSVlE2RkhKbGMybDZaVjkwYjE5c2FXMXBkRnNIYVFLRUEya0NoQU02REdOdmJuWmxjblJKSWdocWNHY0dPd1pVT2dwellYWmxjbnNJT2d4eGRXRnNhWFI1YVZVNkNuTjBjbWx3VkRvUFltRmphMmR5YjNWdVpGc0lhUUgvYVFIL2FRSC8iLCJleHAiOm51bGwsInB1ciI6InZhcmlhdGlvbiJ9fQ==--b8a1712bc8452aea08f63e2a9adf3256f64d7ceb/%EC%8A%A4%ED%81%AC%EB%A6%B0%EC%83%B7%202023-09-23%20214922.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