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만이 전부인가' ...라는 문제에 대해 제가 경험했던 사회 현실을 좀 더 알려드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보통 안정적이고 고소득인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등 좋은 기업에 가기 위해, 혹은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가기 위해 '학력'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런 좋은 기업에 있었고 주변에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던 입장에서는 학력이 생각만큼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20년 전 제가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했을 때도 주변 선배님들은 '학력은 3년이다'라는 조언을 많이 주셨습니다. 학력이 입사할 때 어느 정도 말을 하고, 입사한 이후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학력이 진짜 그 사람의 실력으로 평가 되는 것은 3년이다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학력이 그 사람의 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줄어들고, 그 사람이 어떤 경력/노력/실력을 쌓아나가느냐, 어떤 성격과 태고를 가지느냐가 절대적으로 말을 합니다. 사회에서는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