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통화하는 도중에 삐~삐~하는 재난신호가 전화기에서 계속 발생을 하더라구요. 또, 무슨일이 있나하고 생각만 하다가 통화를 끝내고 보니, 긴급 재난 문자가 기상청으로부터 들어왔는데,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km해역 규모 5.3지진발생 이라는 메세지를 접하고 상당히 놀랬답니다. 몇년전에 포항과 경주 지진 당시의 상황이 떠올랐거든요. 그땐, 경험해보지 못했던 큰 지진으로 많은 두려움과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퇴직을 하기전에 회사일로 일본에 갔을때  느꼈던 지진의 강도와는 많이 달랐거든요. 지금은 더 자주 발생하고, 강해졌을것 으로 생각되지만요. 요즘 화산 분화나 강력한 지진들이 전세계적으로 자주 발생하는데, 분위기가 심상치않다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는  자연이 우리 인간들에게 뭔가 경고를 주는 메세지는 아닐까요? 그리고, 우리들은 어떻게 대피하면서 살아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