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유투브 알고리즘이 mbti로 이끌어 테스트를 해보았고 연달아 뜬 mbti 관련 설들과 애니메이션 shorts들 이어 에니어그램 까지  해보았는데  사람의 성격을 16개의 카테고리, 에니어그램은 9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게  불가능한 일이겠으나 재미는 있었다. 그리고 나 자신도 몰랐던 사고의 기전도 알수 있어서  한번 쯤은 해볼만 한 것 같다. 특히 배우자처럼 가까운 사이에서 상대방의 행동이 이해가 잘 되지 않을때 도움이 되는 면이 확실이 있다.   나의 경우 isfj에 6번째 유형이었는데 내가 왜 어릴때부터 역사를 좋아했고 정치에 관심이 있고,  반일운동에 열심이었는지 의문이 풀렸다. 단체를 나로 동일시 하는게 특징이고 안전에 대해 극히 민감하기 때문이었다. 단체는 작게는 가족부터 국가, 전인류가 될수도 있다.  ㅋㅋ 역사 수업때 나는 늘 내가 그 역사적 사건의 한 가운데 있다고 상상하며 수업을 듣곤 했는데 일테면 임진왜란때 거북선에서 노젓는 수군이라면 ?? 이런식으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