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이 나빴네

은하수 · 마음을 추스리고 다독거리는 장
2022/03/22
작년에 미루다 미루다 스톡옵션을  행사했는데 주식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막연히 이익이 되겠지 생각과 더 미루면 해마다 연봉인상을 감안해서  장점이 없다는 주변의 권고를 따른 것이었다.
결과는 하 =} 젠장!!!
치솟는 전세비 마련하느라 모아둔 현금을 다 써버려 스톡옵션을 빚내서 하게 됐는데 바로 팔아서 갚아버리려 했으나 주가가 계속 하향세라서 팔수가 없다.  게다가 오마이 갓!  연말 정산은 그야말로 핵폭탄 재앙이었다. 내생애 이렇게 환급이 아닌 내야될 세금이 많은 날이 올줄은...
우울하다 주식은 땅 깊은 줄만 아는것 같다. 하늘 높은 줄 좀 알면 안되겠니?
로또라고 생각했던 스톡옵션이  웬수다. 누구는 그거 행사해서 차 뽑았는데 나는 매달 대출 이자를 갚고 있으니  허탈하다.
생각지도 못한 전쟁이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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