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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마음을 추스리고 다독거리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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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AND
얼룩소 포인트 얼마나 받으셨나요?
풍월량대지뇨속
풍월량대지뇨속

답글: 얼룩소 포인트 얼마나 받으셨나요?

저두 흙회장님 유튜브 보고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ENGLAND님 처럼 저도 글 열심히 쓰고 활동 잘 하면 부업으로 해도 충분하겠구나 했는데, 저는 어제 두번째 정산 1,390 포인트 받았습니다 ㅋㅋㅋ 이게 얼룩소에서 어떻게 수익산정하는지는 100%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대략적으로 작성한 글의 숫자 + 좋아요 숫자 + 받은 구독 + 받은 답글 + 받은 좋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하여 포인트가 지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로그나 네이버 검색해서 보면 얼룩소 포인트 지급 기준에 대해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 처음 정산받았을 때는 1,389 포인트 받았는데, 제 나름대로 글도 열심히 쓰고 제가 위에 언급한 기준에 맞게 한다고 했는데도 들인 노력에 비해 포인트 주는게 정말 너무 적어서 좀 현타가 오긴 하지만 얼룩소의 경우 부업으로 하기 보다는 소통 위주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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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황장애 환자이다

나는 2년차 공황장애 환자이다 지금도 이 불안을 어떻게 감당을 해야할지 몰라 서둘러 몇글자 적어본다  유튜브에서 공황이 올것같다 싶을때  예를 들어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거나 다른감각으로 전환하면 나아진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너가 무슨 연예인도 아닌데공황에 걸리냐며 ㅠ 나도 내가 이런병에 걸릴줄 정말 몰랐다 일상생활불가. 지금도 이 두근거림이 왜 오기시작했는지 모르겠다  조금만이라도 갑자기 뭔가 내 몸이 이상한것같아 예민하게 집중하기 시작하면 신체화반응이 일어나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럽고 요즘엔 헛구역질도 시도때도 없이 나온다  다른건 몰라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있을땐 내가 정말 쓰러지기라도 해서  아이들이 충격받을일이 생길까 너무 무섭고  얼른 마음이 가라앉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뿐 이 모든것은 지나간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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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이전, 핵심은 과정이다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 전 첫 번째 과제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걸 추진하는게 이슈입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찬반 의견이 쏟아지는 중인데, 오늘 읽은 이 기사(정확히는 오피니언)가 매우 재밌었습니다. 한 마디로 취임 전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할 예산이 없고, 그럴 법적 권한도 없다는 겁니다. 일을 잘 한다는 건, 그 일이 진행되는 과정을 잘 알고 있단 뜻이기도 합니다. 이 오피니언은 그 일하는 과정에 관한 이야깁니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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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의네버랜드
점점 진화하는 사이버불링, 근절할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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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부지런한 악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  '지옥'이라는 드라마에서 본 적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본 소년심판과 함께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온 작품이었는데요. 신흥 종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을 이야기한 드라마였는데 거기에 유튜브로 피해자를 지목하고 달려가서 폭행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거든요. 여러 명이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로 저런 세상이면 무서워서 자기 의견 말하고 살 수나 있겠나 싶었는데 그런 일이 드라마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네요. 슬픕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감정에 못 이겨 화를 내는 순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르거나 울고 물건을 던져서 해결이 된다면 그러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해결이 안 된 분노는 가장 쉽고 약한 아이에게로 흐르게 됩니다.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낸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는데 말이죠. 순간순간의 해방감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보다 훨씬 긴 시간동안 죄책감이 보호자를 잠식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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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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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극복을 위한 과정 기록1 (아직 진행중)

현재 나의 상태 우선 현재 우울감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다. 우울증이 심할때 내 증상은 다음과 같았다. - 매일매일 지옥같고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했다. - 깨어있는 순간에는 미친듯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정말 뇌가 풀가동되는게 느껴져서 머리를 어떻게 해버리고 싶었다. - 매일 수면보조제를 먹고 잠들었다. - 매일 울고 오열하는 날이 자주 있었다. 늘 눈이 부어있었다. - 삶에 여한이 없었으니 죽음에 대한 생각도 참 가벼웠다. - 무기력, 자아정체성, 자존감 다 상실된 상태이다. 지금은? 그냥 아무생각이 없다. 그냥 24시간 내내 아무생각도 아무의지도 없다. 이렇게 변하게 된 계기가 있긴 있다. 우울증을 겪고나서 사람을 쉽게 믿고 쉽게 의지하게 되었다. 상황판단능력 역시 매우 떨어진다. 이로인해 큰 실수를 했다. 결과만 간략하게 말하면 내가 모았던 돈들이 다 사라졌다. 더이상의 바닥은 없겠구나.. 후회와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너무 괴로웠다. 지금도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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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였나? 얼룩소에 아니 유투브에?

무료했던 주말 저녁 유투브 강의를 듣다가 지루해서 다른걸 찾아보다가 얼룩소를 알게되었네요.. 형식도 규제도 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면 한달 수익이 얼마다 하는  좀 과장됨도 있었겠지요.. 뭐지? 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가입해봤답니다. 일단 분위기 먼저 체크...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생각을 접할수있는게 가장 좋았고 인스타 같이 사진 위주가 아니라서 좋았고...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도  대충 눈치보면서 글을 한개 두개  올렸고.. 그 글에 한분이라도 반응해주니 반갑더라구요.. 그럼 후다닥 그분에게로 다가가서 구독신청 해주고... ㅎㅎㅎ 아직 일주일도 안되었지만 처음엔 유투브에 낚였나? 하는  생각을 품고 들어왔는데 이제는 이 공간이 자꾸 나를  중독되게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누군가가 날 구독신청해주면 너무 고맙고 반갑고.. 나도 달려가 보답해드리고 ㅎㅎㅎ 코로나로 인해 세상과 단절된 생활 비슷하게 하다보니 사람이 많이 그리웠나 봅니다.. 낚여서 들어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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