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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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끊어야 할 중독이 있나요?

벌써 22년의 상반기가 끝나갑니다. 시간 참 빠르죠. 올해 세웠던 목표가 있었나요?  있었다면 그 목표들 중 몇 가지를 이루셨나요? 아니면 이뤄가고 시도하고 발전시키는 과정 중에 계신지 궁금합니다. 목표가 없더라도 행복하게 즐겁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상반기에 이룬 목표는 하나, 이직입니다. 젊을 때는 닥치고 배우자. 이게 필요한가 고민 따위 하지 말자. 제가 인터넷으로 알게 된 스승 한 분의 좌우명인데 저도 크게 공감하여 포스트잇에 붙여두고 읽곤 했습니다.  아직 그 분의 모든 것을 배우지는 못했고 강의를 듣다가 중도 하차 했지만 말이죠^^; 배우기 위해 이직 했고, 일하며 좀 더 잘하기 위해 배우고 있습니다. 자, 오늘의 주제는 '중독'입니다. 독자 님은 현재 중독되어 계신가요? 무엇에 중독되어 계신지 궁금합니다. 올 하반기, 아니 지금 당장 끊어내야 할게 있나요? 저는 지금 3가지 중독에 깊이 빠져있습니다. 각자 중독의 역사는 최소 2년 이상으로 꽤 ...
생활/사건사고
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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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원데이 클래스: 2시간 31가지 배움, 사명안의 사람들이 말하는 인사이트와 방법론

첫번째 시간은 크리스천의 N잡 두번째는 중소기업에서 큰 기업으로의 이직에 대한 내용이었다 직장에서 늦게 끝나 첫번째 시간은 현강을 못들어서 나중에 녹화본을 공유받으면 보고 정리하고 실천해보려한다 여기도 공유할게요 1. 지식 정보 경험 격차 이 네가지 중 한가지라도 우위에 있어야 수익화를 실현할 수 있다2. 실패 박람회가 있다. 실패는 자산이다 박람회 열리면 가봐야지 3. 지체하지말고 즉시 실행하라 사람은 실행으로 말미암아 배운다 실패하든 성공하든 지식으로 아는 것과 실행으로 습득하는건 천지차이 4. 성공할때까지 실행이 중요하다 5. 단 기업 운영은 안될 거 같으면 빨리 빠지는 결단력도 중요 결국 자금력이 탄탄하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6. NCS를 통해 각 분야 능력치를 진단해볼 수 있다 측정 해보자 실제 실무에서 요구되는 능력이다7. 세상에 속지마라 성공이란 행복이란 무엇인지 정의해보라 건강도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야한다 결국 잘먹고 잘자고 잘사는게 행복인데 세상은 먹방에 현혹...
생활/사건사고
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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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비대면 세일즈! 부러워하는 마음의 실체

감사의 부재. 지금 누리는 것 받은 것 주어진 은혜를 망각했을 때 가장 우후죽순으로 용솟음치는 마음 부러움 부러움까지는 괜찮더라 더 나은 내가 되는 동기부여도 되니까. 하지만 이게 변질되면 결국 시기와 질투가 되는데 이건 나의 천부적인 재능과 기질마저 잠식하고 자의식 과잉으로 독극물처럼 마음을 병들게 해 결국 감사하는 마음을 지키고 제대로 보살펴 갈 때 나도 내 친구도 지킬 수 있더라 감사나 은혜는 기독교를 믿는 특정인들의 행위가 아니었구나 사람답게 살고 싶다면 놓아서는 안될 생명줄 감사. 감사. 오늘도 현저하게 모자란 실적이지만 기쁨이 넘치고 감사해 동기들은 날 웃게하고 재밌고 매력적인 사람들이랑 같이 일한다구 진짜, 나는 복 많고 행복한 사람이다. 내일도 즐겁게 일할거에요  
생활/사건사고
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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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세일즈! 비대면 영업 고군분투 오늘은 0건

화가 납니다 이건 내 진심이에요 당연한거 아니야? 사람이라면 8시간 밭 일 했는데 수확은 없어 거절감은 오지게 겪고 성과는 없고 내가 무언가 모르는건 확실 해 그게 뭔지 알아야 해 배워야하는데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겠어 그게 문제에요 8시간 헤매고 깨닫지 못했다는건 그만큼 채워야할 지식이 많다는거다 실망감이 크거든. 동기가 8건 할 때 1건도 못하다니 정말 화가난다. 분명 세일즈를 배우려고 왔는데 8시간동안 비대면 삽질을 한걸까? 분명한건 물량만 늘리고 시도를 많이 한다해서 실력이 따라오는건 아니다.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한다 방향을! 편한 대기업에 정규직을 관두고 수줍음 가득한 성격에 세일즈에 도전했던 이유가 뭐였던가 응? 배움! 그거 하나다. 늘어난 수입도 따라오면 좋고. 나로부터 승리하려면 건수에 집착하여 일희일비 금지  중요한건 매순간 배움의 끄나풀이라도 남기고 새기고 곱씹고 흔적을 남기는거다. 명심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기 죽지마! 배우냐 마느냐 사느냐 죽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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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세일즈(비대면 영업 고군분투 일지)1

이직에 성공했다. 계약직이다. 내나이 31살 이번에는 세일즈다. 그것도 비대면 영업 5일째다. 비대면은 비언어적 요소를 감지할 수 없다. 오로지 음성언어와 정보 조각들로 고객을 짐작한다. 5일째 누적으로 8건을 성공했다. 저성과다. 하루하루의 목표는 6개이다. 세일즈를 어떻게 해야만 잘 해낼 수 있는지는 곧 커뮤니케이션, 티키타카와 연결 되는 것 같다. 시기적절한 잡담력과 리액션도. 오히려 내 말은 삼가고 경청했을 때 조금 더 나은 결과가 나온다. 조바심이 나는데 잘하고 싶다. 아직 포기하긴 일러! 누군가 도움될만한 소스라도 던져줬으면, 책도 좋고 무엇이든간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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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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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산중 : 술 담배보다 떡볶이는 못 끊어

흡연으로인한 니코틴중독, 마약중독, 게임중독은 독으로 규정한다. 그에 반해 과다한 영양섭취를 야기하는 음식중독이라는 표현은 낯설기만 하다.  비만은 우리의 사고 회로를 둔화시키고 민첩한 두뇌 회전을 방해한다. 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하고 실제적이고 사회적인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박탈한다.  반강제적으로 우리의 자유를 극도로 제한하면서도 소비를 종용해야만 하는 이익집단의 심리와 조종은 비만에 대한 끝없는 합리화와 위로를 낳는다. 하루 빨리 판타지와 희망 회로에서 벗어나자.  비만은 틀림없이 나에게 독이며 악이다. 지나친 살과 지방은 나에게 해악만 끼칠뿐 하등 도움되는 일이 없다. 자 이제 쩝쩝거리는 입질을 그만두고 다시 한번 다이어트에 돌입해볼까? 7월이 코 앞이다.
생활/사건사고
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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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마음의 비명소리를 무시해서 벌어진 일

한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여러분은 우울증에 걸린걸 어떻게 아시나요? 요즘 부쩍 우울감을 자주 많이 느끼는 것 같은데 제가 우울증일까요?" 마음에 비명소리가 있을까  마음은 소리대신 위험 신호를 보낸다.  그 신호를 무시하지 하지 않아야 한다 나는 의사도 아니고 심리학자도 아니라 나의 경험에 따라 글을 써서 사람마다 증상과 위험 신호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었음 좋겠다. 건강을 되찾고 생각해보면 내 우울증은 10대 중반부터였다. 학급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은따를 당하면서 정신적인 고통과 외로움이 시작됐다. 학교 생활만 했을뿐 마음은 온통 온라인 게임 속 가상세계에 심취되어 있었다. 다행히 잘 하고 좋아했던 과목들에 대한 학업은 아예 등지진 않았지만 교과 성적이 좋을 리 없었다. 부모님은 일과 집안일에 바빠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수 없었고 나는 점점 더 철학과 인본주의 속 삶에 대한 회의와 죽음, 자살에 대한 고찰에 함몰되어 우울감의 늪에 빠져가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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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귤
혼자 밥을 먹는 인싸 아이 -초2에게 배우는 마음-
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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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혼자 밥을 먹는 인싸 아이 -초2에게 배우는 마음-

저도 가끔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배려하는 아이들의 사려깊은 마음에 깊이 감동할 때가 있습니다. 순전하고 온전한 배려란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아이의 마음이 성인이 되어서도 소중히 지켜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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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판매자의 진심을 간파한다

한 학원에서 배웠다. 소중한 나의 자본금을 투자했다. 학습과 배움 외에 실현된 이익은 거두지 못했다. 단기적으로는 실패한 투자였다. 천 만원에 가까운 돈이 들었고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나는 배움이란 씨를 뿌리면 언젠가 어딘가에서 꽃 피우고 열매 맺는다고 믿는다. 그래서 투자 대비 단기 이익에 성과가 없음에 아쉬움은 남았어도 내가 느끼는 진짜 아쉬움은 거기에 있지 않다. 학원 측의 태도에 있다. 많은 대형 학원이 그렇던가. 담당자의 나에 대한 관심은 등록 전이 가장 뜨거웠고 시간이 갈수록 식었다. 그리고 더이상 학원에의 배움을 원치않아 환불금에 대한 문의 후 약 한달 만에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판매 과정에 담당자로서 사람이니까 인간적인 아쉬움과 사적인 서운함은 발생할 수 있다. 이해한다.  그러나 판매자는 감정보다 이성으로 무장한 소프트 감성을 팔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정으로 소비자인 학원생의 입장과 진심을 고려하고 배려심을 담아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경제/소비자
이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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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기습으로 되찾은 관계의 간절함

나는 혼자가 참 좋고 편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실 저학년 무렵 어릴 때는 친구들이 참 좋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친구들과 뛰어놀았던 아이였다. 어느날 도끼병을 가진 심술궂은 여자아이의 한번의 따돌림을 계기로 내성적인 성향을 드러내게 됐다. 그때부터인가 나는 혼자놀기에 참 맛을 알아버렸다.  색칠공부, 레고 만들기, 종이인형, 지점토, 종이접기, 나의 아지트 만들기, 입체 편지 만들기, 편지 쓰기, 종이 게임 만들기, 컴퓨터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애니메이션, 만화책, 요리 게임, 소설쓰기, 시 쓰기 등 오히려 친구들과 있을 때보다 집에서 혼자 놀때스케줄까지 짜서 놀정도로 바쁘게 놀았다. 그러다보니 외로움을 몰랐고 나의 세계관과 가치관이 뚜렷한 편이라 가족들로부터 정서적으로나 성격적으로 덜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가 아니면 외로움을 잘 못 느꼈다. 성인이 되어서도 원래부터 술자리를 다니지 않으니 또래로부터 소외감이나 이탈감도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런 나도 코로...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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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굶주린 늑대의 습격에 맞서는 인간으로 성장하는 길

새로운 도전이 눈 앞에 놓였다. 그 길은 누군가의 인생에서 걸어본 적 없는 새하얀 눈길이 될수도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밤길이 될수도 있다. 이 때 눈 앞에 커다랗게 다가오는 두려움을 혹자는 두려움에 굶주린 늑대라 표현했다. 늑대는 두려움을 먹고 자란다.  덩치가 자라기전에 두려움을 기회로 맞서야 한다. 이미 늑대의 덩치가 컸다면 우린 더 거대한 투지로 싸울 수 있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 나는 좋은 공동체 속에 있다. 고맙고 또 고맙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만류와 걱정에도 도전을 멈추고 싶지 않은 이유는 거대한 늑대가 내 눈 앞에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나를 힘들게 하는 공동체 속에서 전투까지 감당해야한다. 저항력이 근력을 단련하는 힘이 되는 것처럼 나는 우리 삶에도 모래주머니 같은 힘듦이 때로는 우리를 천하장사로 성장하도록 돕는다고 여긴다. 전혀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은 결코 만만치 않다. 어쩌면 후회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는 도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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