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을 보다가 갑자기 알튀세 얘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중앙일보… 특히 오늘 오피니언면은 차마 봐줄 수가 없는 정도이다. 아무튼, 이 깜짝 놀랄만한 글의 내용 소개한다.
프랑스 철학자 루이 알튀세르는 방송·언론을 대표적인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라고 했다. 강압적 기구만으론 정권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방송같은 외곽 기구를 동원한다는 것이다. 알튀세르의 이론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인사와 노조 파업, 편파 시비와 적폐청산 논란으로 누더기가 된 한국 공영방송의 흑역사와 맞아떨어진다.
알뛰세 형님?? 아니, 형님은 또 왜 거기서 그라고 계십니까? 거긴 중앙일보 지면입니다! 형님이 거기서 나오십시오! 그라고, 형님이 나더러 마륵스님을 잘 모시라고 했잖습니까! 그런 형님이! 중앙일보 공영방송 언론장악썰에 등장을 하다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알튀세가 진짜 한 얘긴 뭐야? 이런 거다. 좌파들 밥 먹구 허구헌날 하는 얘기 중에 상부구조 하부구조 이런 얘기가 있어요. 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