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습니다. 몸이 열 개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아님 제가 능력도 안되는데 하고 싶은 것은 많아서 괜히 일만 벌려 놓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하루는 24시간 뿐이고 해야 할 일들은 많고(사실 안해도 되는 일인데 제 기준에는 꼭 해야 될 것들)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하면 되는데 자는 시간이 또 아까워서 이 새벽까지 깨어 있네요.   이렇게 해야 할 일들을 많이 만들어 놓아서 요즘 다이어리에 다음 날 해야 할 일들을 적어 놓습니다. 그리고 실행 한 것은 빨간 펜으로 틱을 해놓습니다. 이렇게 습관을 들이니 제가 그날그날 해야 할 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혹시나 당일에 못한 것들은 다시 계획해서 다음 날로 미룰수도 있구요(미루는 습관은 최대한 안 하려고 하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중요한 것은 할 일들을 잊어버리지 않네요. 깜빡깜빡하는 날이 점점 늘어나서 요즘 메모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