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거의 대부분(아주 소수를 제외하고) 팀을 이뤄서 일합니다. 학생이라면 스터디도 팀을 이뤄서 해야하고, 회사원이라면 말 할 것도 없이 팀 문화가 절대적이죠. 사업을 하더라도 직원이나 알바생과 함께 손발을 맞춰야하고, 혼자 운영한다고 해도 주변 상인들이나 거래처들과 협업할 줄 알아야 하죠.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많은 팀원들 중에서 꼭 지적질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팀을 위해서라고요? 회사를 위해서라고요? 물론 그런 의도로 선의의 감정으로 지적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만난 지적질 잘 하는 사람은... 지적질만 잘하지, 자신의 일은 잘 처리하지 못합니다. 그저 지적질을 위한 지적질에만 도사가 되죠.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죠. 이유를 알 수 없는 그 당당함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건지... 자신의 단점은 스스로에게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는 건지. 다른 사람의 단점은 그렇게도 잘 보인다는 건지. 이제 그만 소모적인 지적질을 그만 멈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