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자신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저 역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슬픈장면이나 생각이 아닌 마주한 현실이 답답하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던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또 꼴에 남자라고....가장이라고 엉엉 울지는 못하고...그냥 소매로 흐치듯 딱고 `이런게 어른이겠지?` 라는 자기위로와 함께 아무일없다는듯 퇴근준비를 하는 제 모습...... 하지만 이모든 것조차 감사하다고 느껴야겠죠? 너무 힘드면 눈물을 흘리며 감상에 젖을.. 그 여유조차 없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