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나이만 먹어가고 있습니다
21세기가 오기 몇년 전 어쩌다 IT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지금도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답글: 🤬 혐오를 이기는 참여 ① “나이 들면 다 장애인이 됩니다”
답글: 🤬 혐오를 이기는 참여 ② “이혼하면 부천, 살기 어려우면 인천”
답글: 🤬 혐오를 이기는 참여 ② “이혼하면 부천, 살기 어려우면 인천”
혐오 표현이라는 게 특정 집단을 스테레오타입으로 규정하면서 사회적 차별과 배제의 효과를 일으키고, 해당 집단에 속한 당사자들에게는 심리적, 실질적 위축까지 가져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그런 표현이 사회구성원들에게도 어느 정도 타당하다고 받아들여져야 혐오가 성립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과거 호남 사람의 성향에 대한 악의적인 표현들은 실질적으로 그런 효과를 가져왔기에 호남 비하=호남 혐오가 성립됐다고 할 수 있지만, 과연 저 표현을 듣고 부천 인천 주민들의 심리적 위축이 되거나 배제와 차별을 받거나, 아니면 그런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저 표현은 누구에게나 손가락질 받는, '망언' 정도가 적당한 것 같네요.
답글: 도토리와 P2E 게임 [루나 폭락: 잿더미 속에서 건져야 할 이야기들]
답글: 도토리와 P2E 게임 [루나 폭락: 잿더미 속에서 건져야 할 이야기들]
글쓴이의 요지를 몇번 읽어봐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
바다이야기로 시작하면서 P2E는 그것과 다른 새로운 영역이라는 것이 주장의 핵심인 것 같은데 아무리 읽어도 P2E란 용어 자체가 블록체인판 바다이야기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은 생각만 드네요.
예로 든 '도토리'를 얘기해볼게요.
A라는 업체가 '도토리'라는 코인을 만들었어요. 게임을 하면 도토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코인을 다른 B, C 업체들이 서비스내 구매 수단으로 채택해서 유통이 됩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건, 그럼 B, C 업체가 자기 아이템을 판매한 댓가로 가지게 되는 도토리는 어떻게 현금화시킬 수 있느냐는 겁니다. 결국 도토리 코인을 거래소에서 매도하든지 아니면 애초 도토리를 만든 A 업체에서 매입해줘야, B, C 업체는 월급도 주고 운영비도 확보하고 수익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결국 도토리 생태계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도토리의 환금성이 있어야 하고, 그게 없다면 그냥 포인트에 불과할 뿐이라는 겁니다.
...
간단한(?) 기능 추가 제안드려요~
답글: 사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커피 한잔 때문에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답글: 사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커피 한잔 때문에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런 마인드를 지닌 사장 밑에서 16년이나 다니셨는데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갈등, 불안이 있었을지 대충 짐작만 가능할 뿐입니다.
<미생>에서는 회사 안은 전쟁터이지만 회사 밖은 지옥이라며 그래도 참고 지내라고 말하지만 꼭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회사 밖이 눈으로 보기엔 수심 10미터짜리 깊은 바다같지만, 막상 한발 담궈보면 가슴까지밖에 오지 않는 얕은 호수이기도 합니다.
16년을 견뎌낸 끈기와 의지라면 무얼 하시더라도 쉽게 꺽이거나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겁니다.
답글: 얼룩소 너무 좋아요. 좋은데 '임시저장' 기능도 좀 만들어주세요..
답글: 얼룩소 너무 좋아요. 좋은데 '임시저장' 기능도 좀 만들어주세요..
동의합니다. 글쓰기가 거의 전부인 곳에서 자동은 아니더라도 수동이더라도 임시저장 기능은 기본으로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글: 역시 이재명은 못웃는다 - 3차 선거인단 참패 추가검토
답글: 채굴러를 위한 '프로젝트 얼룩소' 사용설명서!
답글: 채굴러를 위한 '프로젝트 얼룩소' 사용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