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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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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중국, 홍콩을 지운다.

http://bltly.link/2nUFc7v (기사)중국, 홍콩 ‘전면 통치권’ 첫 언급…애국자 통치 강조 50년간 자치권을 보장한다는 거짓말을 믿은 사람이 바보지. 허울 좋은 자치권만 있으면 뭐하냐? 다스리는 사람들은 다 송산당이 임명한 사람들인데. 옆집 아저씨가 우리집 와서 자유를 보장한다며, 말 안들으면 두드려 패는데, 이게 무슨 자유냐? 민주와 자유를 박탈당해가는 홍콩의 모습이 안타깝고, 국제적인 방조 속에 사라져가는 옛 홍콩이 그립니다. 이젠 내가 알던 홍콩은 사라져갈 것이고, 또 다른 중국이 그곳에 자리하겠지. 아지까진 홍콩인이라는 자각과 민주와 자유를 지향하던 홍콩인들이 있지만, 한두 세대만 지나가면 거기 또한 현재의 중국인들과 같아질 걸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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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프 영상을 봤다

어쩌다가 스너프 영상 두 개를 봤다.  스너프는 살해나 폭력을 사실적으로 담은 영상을 말한다. 20대 때에는 머리에 총을 쏘는 스너프 필름을 보고 주작이라 생각했다. 어느 미친 놈들이 그런 짓을 하고, 또 그걸 찍는단 말인가? 오늘 본 영상 중 하나는 사채 추심꾼들이 채무 변재를 요구하며 무차벼로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었고, 다른 하나는 칼로 생명을 해하는, 말 그대로의 살인 영상이었다. 영상을 본 후 든 감정과 생각은  1. 불안하다. 뭔가가 쫓아오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2. 애들이 절대 봐서는 안되는 영상이다. 아이들의 정신에 심대한 티격을 줄 수 있다. 3. 도대체 이런 영상을 찍는 놈들, 퍼트리는 놈들은 인간인가? 자기들이 피해자가 되면 어떤 심정일까? 4. 그런 일들을 쉽게 당하지 않을 현대문명 세계의 한 복판에 있는 것이 다행이다. 문명의 주변으로 절대 밀려나선 안되겠다.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인권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된 하루다.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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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X파일관련 뉴스를 보며...

관련 뉴스 안철수 X파일 룰라 김지현 와인바 내용 뭐길래? 단일화에 재조명... http://bltly.link/wj4pDNd 어제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로 시끌시끌 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어제까지 신랄하게 상대방을 욕하던 사람이 한순간에 상대방을 지지한다는 말을 하는 배경에는 세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둘 사이에 이익이 일치했을 때. 명예를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한순간 자신의 의견을 바꾸지는 않겠지만, 이익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가능성 있다. 둘이 이익을 나누기로 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게 돈이든 권력이든. 둘째, 한쪽이 약점을 잡고 협박했을 때. 뉴스 내용과 비슷하다. "야 너 내 말 안들으면 니 약점 깐다" 깨갱... 뉴스에 나온 사건들을 미리 "정리해서, 못만나면 깐다" 를 염두에 둔 것이 일명 파일명 사건으로 나타난 것이라 볼 수 있다. 혹자는 안철수의 치부과정이 드러날 경우 재산을 날릴 수 있기에, 짠돌이 안철수가 돈을 포기 못해 숙이고 들어갔다는 얘기...
한국정치
홈은
달라도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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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준

답글: 달라도 친구니까

이런 교육이 학교와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행해져야, "달라도 친구"라는 인식이 자리잡을 것  입니다. 우리는 너무 다름을 배척하고 있습니다. 
젠더/청년/교육
alookso 브리프 권승준
뉴스타파의 집요한 취재에 감탄하다 [.b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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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준

답글: 뉴스타파의 집요한 취재에 감탄하다 [.brf]

보통 사람은 접해보기도 힘든 사건들에 연루되는 것이 한두 건도 아니고 파면 팔수록 더 나오는 상황이네요.  공정을 외치는만큼 자기 아내도 공정하게 잡아다가 조사하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왜 그 공정은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동/인권/사회 · 언론/미디어
삭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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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다양성 인정 않는 학교... 다문화 학생 30% “부적응으로 자퇴”

우리 나라도 이미 다양한 인종이 얽혀 살고 있는 항황이 됐으며, 다문화가정이 결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있다.  하지만 정부의 다문화 정책은 본질이 아닌 현상만을 다루고 있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우선돼야 할 정책은 교육이라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모든 시민들에게 다양함을 받아들일 수 있게끔 생각을 바꾸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타이틀을 아직도 고수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얽혀있음을 모르거나 모른척 한다. 또한 나와 다른 것은 안좋다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 많아 이질적인 것을 배척하는 문화는 아이들의 아싸 괴롭힘, 왕따로 대표되는 경우가 많다. 긴 세월을 보고 그 사상들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나와 다름을 인정할 줄 알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끊임없이 교육해야되고, 세대가 바뀌면 바라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다. 다문화 가정의 가장이 아...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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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수익 창출 하기 영상을 보며

요즘 돈이 궁하다.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돈 벌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영상이 아주 많더라. 나처럼 궁한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하며 영상들을 봤는데, 와...진짜인지 모르겠는데 부업으로 몇백씩 벌다가 전업으로 전환한 사람들의 간증도 많이 있더라. 벌 수 있는 방법은 다야한데 결국 벌 수 있는 사람들은 많이 없는 것 같다. 영상을 보며 느낀 점. 1. 방법이 자세하지 않다. "야 이 책 보면 너도 100점이야" 책 무지 어려움. 2. 방법은 간단하지만 노하우가 없다. "야 여기 다섯 문제만 풀면 이번 시험 100점이야" 모르는 문제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될지 모름 3. 실제 해보면 많은 수익이 안난다. 고수익은 몇몇에게만 가능하다. 서베이 몇 개 해보니 시급 1000원도 안나오더라. 4. 꾸준함이 없다. 아마도 이게 가장 큰 문제겠지. 안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다. 중도 포기. 더 할말이 없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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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김영란 법이 시행된지도 몇해가 지났고, 그로 인해 식당이나 각종 선물거리 등의 단가가 조절이 됐다는 뉴스도 봤고, 김연란법을 위반해 법적 처벌을 받았다는 기사도 종종 접했다.    뇌물은 나쁜 거라는 관점에 동의한다. 하지만, 뇌물이 왜 나쁜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최근 뇌물과 관련한 일을 겪고서야 비로소 뇌물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봤다. 비록 조악하고 허술하지만 나름의 생각을 적어본다.    1. 불평등 조장. 뇌물 받은자는 준 사람과 주지 않은 사람을 차등적으로 대한다.    2. 직업 윤리의식의 훼손. 직업상 의무적으로 모두에게 성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 뇌물을 주지 않은 사람을 소홀히 한다면 이는 직업윤리의식에 어긋난다.    3. 사회적 재원의 낭비. 받아번 사람은 계속 받을 것을 기대하며, 이로 인해 쓰여지지 않아도 될 곳에 재원이 쓰여져, 전체적으러 재원의 낭비를 불러온다.    4. 계층의식 조장. 주는 사람은 특권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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