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는데, 아까 읽은 기사가 생각나서 가져와봤어요. 윤석열 당선인의 만 나이로 통일하는 공약이 지켜질까에 대한 기사예요. 흠 이렇게 되면 우리는 한 살에서 최대 두 살이 갑자기 어려지는 거잖아요. 그러면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 같아요. 물론 나이들수록 여기저기 쑤시기에 단지 숫자라고 말할 수만은 없지만, 사회적인 시선에서 조금만 자유로워진다면 분명 새로운 삶을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다 때려치고 여행 간 게 스물아홉이었어요. 이 기사대로 된다면 지금 스물아홉이십니다. 참, 저는 그럼 아직 삼십대가 되네요? 아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하하 걱정은 아이들입니다. 어려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아이들의 반대가 이 공약 실현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당장 저희 아이들부터 나이가 어려진다고 하면 통곡을 할지도 모릅니다;; 큰일이군요 역시.  헛소리 그만 하고 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