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94      크로스핏 이라는 운동을 2013년에 처음 접하면서 은평구에 위치한 크로스핏 최강 박스(크로스핏은 체육관을 BOX 라고 부릅니다) 에서 운동을 하기    시작한지 9년이 되어 갑니다. 1년 6개월 동안은 새로운 운동을 한다는 생각과   코어가 단련되면서 허리 통증이 사라진다는 것, 링 머슬업을 해봐야지 하는 목표들이 있으면서 단 한 번도   박스에 가는 것을 주저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을 내서 갔었습니다.   한데 스쿼트 무게가 늘지를 않는 것 같고,  짐네스틱(맨몸운동)은 어느정도 되는 것 같으나 역도동작들이 잘 안되고    와드(크로스핏에서 그날 진행하는 운동프로그램)만 수행한다고  RXD(가장 높은 레벨의 난이도) 를 할 정도까지 스트랭스가 늘 것 같지 않은 생각이 점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처럼 하는 동작들을 강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