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정윤선
방황은 더욱 깊어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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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이 문제일까요? 국내 출판계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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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기술발전과 일자리의 관계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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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문자 그대로 오늘날 그런 나라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두렵습니다. 은퇴 후에도 연금이 없거나 연금만으로는 생활할 엄두도 나지 않는 대부분의 노인들이 남자는 경비원으로, 여자는 청소노동자로 생활하는 것 외에 뾰족한 수가 없는 이 위기를 우리 사회는 사실 거의 방치하고 있다고 고백해야 할 겁니다. 우리에게는 폐지 줍는 노인의 회한을 돌아볼 겨를 같은 게 전혀 없다고 말이죠.
앞선 세대가 우리의 거울이라면 미래는 정말 상상하기가 두려울 정도입니다. 지금의 청장년 세대가 노인의 삶을 바꾸려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자신들의 우아한 노년을 꿈이라도 꿔 볼 수 있을까요. 오늘부터라도 저 역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저는 고기가 좋습니다, 동시에 기후위기를 우려합니다. 배양육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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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저는 고기가 좋습니다, 동시에 기후위기를 우려합니다. 배양육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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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던 시기, 롯데리아에서 발빠르게 내놓은 미라클버거를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고기로 만든 패트 대신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했다는 비건용 햄버거죠. 결과적으로 아직까지는 그 이후 두 번 다시 미라클버거를 먹지 않고 있습니다. 기름에 잔뜩 튀겨진 대체육의 기름진 맛이 고기를 좋아했던 과거의 자신이나, 채식을 하려는 현재의 자신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했으니까요.
지금은 채식을 포기하고, 다시 잡식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채식, 정말이지 쉽지 않더라고요. 한끼의 무게가 그렇게 무겁게 다가올 줄 미처 몰랐습니다. 이야기가 좀 곁길로 샜지만 대체육이 괜찮은 해법이 될지 개인적으로는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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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기술발전과 일자리의 관계에 관한 짧은 우화(feat. 폴 크루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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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기술발전과 일자리의 관계에 관한 짧은 우화(feat. 폴 크루그먼)
모르기는 몰라도 이 글만 놓고 봤을 때 폴 크루그먼은 빵과 소시지와 핫도그의 생산성 성장에 집중하느라 인류의 존망을 위협할 환경문제에 직면하게 될 거라는 점은 등한시한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그렇게 발달해 온 선진국의 작동원리와 이를 보편으로 요구하고 받아들인 세계질서 덕분에요. 어떤 해법이 있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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