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11
글
2
팔로워
0
팔로잉

이주영

하루 하루 생각한것을 적습니다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이
이주영

행복에 조건을 붙이다

어느 순간 나에게 행복함에 대해 조건을 붙이는 것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행복하면 왜 행복하지 하고 의문이 들고 불안함도 생긴다  주위 사람들도 웃고있으면 무슨 좋은일 있어요? 왜 웃어?하고 행복에 이유를 묻는다 그냥 이라고 말하면 뭐야 라고하거나 이해가 안간다는듯 고개를  가로 젓는다 이상해이상해 하면서 말이다  그냥 행복하면 안되는 걸까
생활/사건사고
이
이주영

이럴 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까.

최근 취업을 하기 위해서 자격증 공부를 하고있다 그런데 옛날의 나와 달리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2주넘게 공부하고있었고 남들은 일주일 3일만에 따는 건데 나는 문제하나도 절절 매고 있었다분명 어제 공부한 건데 말이다 이러다 취업모집 할때까지 자격증을 따지 못하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 암담했다 내가 지금 정말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정도 면 됐겠지하고 다시 모의 시험을 쳐보면 새로운게 또 나왔다 자격증 비용이 한두푼이 아니라 더 걱정된다 이럴때 어떤 마음 가짐으로 해야 될까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 목표를 확고하게 정하고 하고 어떤 사람은 작은 단계로 나누어 확실히 하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할까
생활/사건사고
이
이주영

호의를 의심해야 하는 현실

한친구는 에전에 기름값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여자에게 몇달러를 쥐어준적이 있다지나가던 사람이 이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방금 속은 거 알아요?저여자는 매일 여기서 사람들한테 거짓말을 해요"내 친구는 이렇게 대꾸했다고 한다"알아요.그래도 누구에게도 속지 않을 많큼 의심 많은 사람이 되는게 나을까요?아니면잔돈 몇푼 나눠줄 만큼 괜찮은 사람이 되는게 나을까요? 위 이야기는 사실은, 많이 지쳐있습니다 라는 책의 일부인데 요즘들어 생각하는 것이 사람이 호의를 품고 내게 다가오면 그것을 의심해야하는 현실이 참 슬프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한국인의 정이 많이 사라진것 같아 안타깝다 의심이 많은 사람이 되면 똑똑한 사람인것이고 호구가 아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호구가 된다 그저 그 사람의 호의를 그냥 아무런 판단도 하지 않고 즐기면 안되는 걸까? 내가 너무 이상적인 생각을 하는 것일까?
생활/사건사고
1
이
이주영

나를 인정한다는 것(3)

부제 내가 했던 방법들과거의 나보다 훨씬 자유로워진 방법들   내가 했던 방법들(효과 못본 것들)나의 좋은 점 찾기 나의 모난 점도 야 이정도면 괜찮은 거야라고 말해주기아무생각안하려하기(비관적인 생각,감정 무시하기)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기=억지로 나에게 사랑한다고 인정한다고 주입시키는것도움이 되었던 방법1현실을 먼저 보고 객관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했다예를 들어 난 돈이 없다 라고 생각할때 주머니에 돈이 10원이라도 있으면 그것은 돈이 있는것이다정확히 난 돈을 10원 가지고있다라고 생각난 못생겼어 -못생겼어는 상당히 주관적이다 시대마다 그리고 나라마다 이상적인 스타일이 있다 그리고 사람마다 이상적인 스타일이 다 다르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면 그 얼굴이 그얼굴이다   2언제나 내가 혹시 완벽하려는 게 아닌지 나를 점검했다예를들어 어제는 기분이 좋아서 내가 하고자하는 것을 척척해지웠는데 오늘은 뭔가 우울하고몸도 쳐지고 해서 어제의 나와 비교가 되서 슬프다와 같이 완벽한 상황 ...
생활/사건사고
이
이주영

나를 인정한다는 것(2)

  부제 나를 인정하기가 더욱 힘들었던 이유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도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게 참 많은 사람이자 완벽주의자 중 한 명이었는데조금만 실패하는 낌새가 보이거나 내가원했던했던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가면 바로 놓아버리는 내가 너무 힘들고 이제 그만 성공하고 싶고 힘든 이 마음을 당장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해결법을 찹으러 서점으로 갔다그랬더니 책에서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라라고 말했다 솔직히 눈물이 났고 서러웠다 지금 당장 이 힘겨운 마음을 해결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 해결법을 주다니(그때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마음에 관한 책이 많이 없었다)다 터놓고난 나를 사랑하지 않았고 게속 실패만하고 뭐하나 잘하는 게 없는 ,실패하는 나를 도저히 용서 할수없었다(솔직히 혐오했다)지금 이상태에서 갑자기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세요 라니  마치 지금까지 온갓 폭언을 퍼부은 가해자가 갑자기 널 사랑해라고 말하라고 말하는것과 똑같지 않은가 피해자는 당연히 그걸 받...
생활/사건사고
1
아들둘엄마
타투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이주영

답글: 타투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실례로 타투를 새기는 분은 대부분 다 다투의 위치마다  의미가 있잖아요  아직까지 시선은 좋지 않은 게 현실이고 사실이지만 결국에 자기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같아요 눈쌀 찌푸리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런의미로 했어라고 하며 당당하게 말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지워지는 헤나부터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생활/사건사고
이
이주영

나를 인정한다는 것(1)

부제 내가 생각하는 나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책을 보면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인정해라 라고 말한다 나도 사람이고 다른 사람의 실수에 관대하듯이 나에게 관대해라고 솔직히 말이 관대해라 이지 이건 완벽주의자들과 지금의 시대상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말이다당장 사회에 나가면 예전에는 일을 배우면 3개월이라는 유예기간을 줬는데 이제는 하루만에 다 습득해야고 못하면 비난과 차디찬 시선과 일 잘하는 선임과의 비교가 따라오는 당장의 현실이 마주하는데 그러한 비난을 마주하고도 못하는 나도 나야라고 위로하고 인정하며 사랑할수있을까 못한다고 본다 물론 초반에는 나를 다독일수있다 괜찮아 내 페이스대로 가자 하며 머릿속으로 다독여 보지만  못하는 나를 마주할때마다 결국에 무너진다 결론은 나를 인정하기전 나를 마주해야하는 데 이게 참 괴롭다 다른 사람도 아닌 다른 사람의 시선때문에 말이다  그러나 외면하고 외면하다 결국 우울증이...
생활/사건사고
이
이주영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음 일단은 오늘은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볼까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대해 쓰자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사랑받고자하는 욕구인것같다 유튜브 하이얼셀프 코리아에서는 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하지 못하니까 꿩대신 닭으로 인정받고자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언제나 잘해야만 칭찬과 인정을 받을수있기때문에 더더욱 실패에 대한 나자신을 인정할수없게되는 것같다 실패=나쁜것 이라는 공식이 참 강한 것같다 솔직히 실패도 참 상대적인 건데 말이다 요리사가 업인 사람이 요리에 실패하면 실패자가된다 그러나 자세히 들어가서 중화 요리사가 서양요리에 실패하면 그것은 뭐 그럴수도있지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관대함이 있다 이런 식으로 다양한 인정및 관대함이 있는데  남에게 인정받는것은 참 힘든것 같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해야한다는 건데  솔직히 고집이 너무 센 나는 무언가가 안되는 나를 인정하기가 참 힘들다 무언가를 못하는 나를 인정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싫은 소리한번...
생활/사건사고
2
이
이주영

나를 위한 글

아무래도 얼룩소는 여러 사람들이 보니까 나도 모르게 잘써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는것 같다  잘써서 공감받고 싶고 내 글을 통해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등등 말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잘보이고자 하니 막상 글을 쓰려니 어떤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고,'아 무슨 글쓰지?'라는 생각이 노트북 자판 위에서 손이  자꾸만 주저하게 됐다 조금더 깊게 생각해보면 나는 이 글을 씀으로써 나 자신을 인정받고자 하는 걸 깨달았다 나는 이런걸 겪었고 힘들었어 하지만 이겨냈고 아직은 서툴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야 뭐 이런 거 말이다 그래서 난 그냥 내가 날 인정해주기 위해 얼룩소에 글을 쓰기로 했다 내가 날 인정도 안해주는데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인정해주고 도움을 줄수없지 않나 얼룩소는 글을 쓰다 보면 나 자신이 치유가 되어 좋다는 평이 있다 그것처럼 나 자신이 글을 쓰는 이유로 나 자신을 위한 글을 써보자 나 자신을 먼저 위로하고 공감해주자라는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을 ...
생활/사건사고
이
이주영

도저히 다른걸 생각할수 없을만큼 과부하가 온 사람에게

우리는 사회에서 일을 할때 매일 내 안의 일부를 죽여야한다 그렇게 나를 죽이다 보면 어느새 나라는 사람이 없어진다 무엇을 선택할때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 기준으로,무엇을 하나 결정을 내릴때로 나를 믿지 못해 결정에 대해 반쯤 확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다 자신의 결정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내가 옛날에 아르바이트를 할때였다 그 때의난 매일같이 혼났는데 혼나는 것도 한두번이지 매일매일 그것도 혼나지 않아도 될일도 어떻게든 덤터기를 씌워 혼나니 (명백히 본인이 잘못해서 한것도 내 잘못으로 함)멘탈이 남아나지 않았다 언제나 아침이 되는 것이 너무나 무서웠다 무서워서 늦은 새벽까지 악착같이 휴대폰하다가 지쳐서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면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함에 시달렸다퇴근을 해도 문제였다 뭐하나 잘못된것이있으면 24시간 언제든 전화가 왔다(그분 불면증이셨다)  그 때는 솔직히 그분이 대외적으로 너무나 천사표라고 소문이나있고 초반에 너무나...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