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를 의심해야 하는 현실

이주영 · 하루 하루 생각한것을 적습니다
2022/03/12
한친구는 에전에 기름값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여자에게 몇달러를 쥐어준적이 있다
지나가던 사람이 이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방금 속은 거 알아요?저여자는 매일 여기서 사람들한테 거짓말을 해요"
내 친구는 이렇게 대꾸했다고 한다
"알아요.그래도 누구에게도 속지 않을 많큼 의심 많은 사람이 되는게 나을까요?아니면잔돈 몇푼 나눠줄 만큼 괜찮은 사람이 되는게 나을까요?

위 이야기는 사실은, 많이 지쳐있습니다 라는 책의 일부인데 요즘들어 생각하는 것이 사람이 호의를 품고 내게 다가오면 그것을 의심해야하는 현실이 참 슬프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한국인의 정이 많이 사라진것 같아 안타깝다 의심이 많은 사람이 되면 똑똑한 사람인것이고 호구가 아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호구가 된다 그저 그 사람의 호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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