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날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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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

뇌경색 후 산골 쉼터에서 숨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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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숙
백명숙

여름엔 열무김치

직장 생활 한다고 김치 담그는 일은 접어두고 지인들이 주는거 먹고, 먹고 싶은 김치는 사서 먹고 했는데 요즘 집에 있으면서 김치를 담그기 시작 했는데 내가 김치를 이렇게 맛있게 담그는 줄 이제 알았습니다. 남편도 제 김치가 맛있다고 칭찬 하니 더 힘은 내서 김치에 달인이 되볼까 해요. 여름엔 보리밥에 열무김치 넣고 비벼 먹거나 열무 냉면해서 먹으면 더위가  한결 수월해지는거  같아요. 무더운 여름밤 입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 하시길....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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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희
행복한희

오랫만에만난...

10대20대를같이보냈던... 동네오빠를오랫만에 만나... 차도한잔마시고... 다니던학교에가서 운동장도몇바퀴돌았다 그시절로돌아간것같았다
생활/사건사고
현
현주

61. 나무 그늘아래서~

맴~맴~맴ᆢ  매미들의 합창소리 들리고 산들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나무 그늘아래서ᆢ 오고가는 사람들, 매연 풍기며 지나가는 자동차들의 붕붕소리,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소리, 시끄럽게 재잘거리는 새들의 노랫소리에 스르르 눈이 감겨 오는 나른한 오후 입니다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 벤치에 앉아서 나무의 향기로움과  그늘속 나무의 편안한 안식처에서 마음의 안정을 가져봅니다 여러분들도 쉼이 필요한 이시간, 엄마품같은 나무 그늘 아래서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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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
여호

급식으로 나온 해신탕

직장급식소가 넘사벽이라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진짜 힘드실텐데 닭을 끓이고 따로 국물을 내어 해물을 데쳐서 먹기 바로 직전에 국과 건더기를 따로 섞어서 배식판에 놔 주시는 여사님들의 약간 상기된 열꽃 핀 피부가 아름답습니다 면장갑에 비닐장갑을 덧낀 그 손도 어느 비단손 보다 곱습니다 자식같은 나이의 직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밥을 떠주시려는 여사님들의 마음에 오늘 급식도 달고 맛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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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코로나 두번째 걸림

3월달에 아버지가 회사에서 코로나를 걸리시고 와서 온가족이 걸렸다. 그때 하루에 60만명씩 나오게 되서 부득이하게 피할 수 없어서 걸렸다 싶었는데.. 그때도 너무 너무 너무 아팠다... 정말 쎈 독감에 걸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근데 아버지가 오늘 아침에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나한테 전화가 와서 또 자가키트를 해보니까 또 양성이 떴다고 한다.... 아니 코로나가 또 걸릴 수 있는 것 일까... 가족들은 너무 걱정이다... 오늘 자가키트를 해봤는데 음성이 나왔긴했지만 그래도 이건 정말.. 또 걸렸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진다... 재유행이라고 하더니 한번 걸린 나에게도 남의 일이 아닌게 되버렸다. 모두 재확산 재유행 다시 조심하세요.. 저도 음성이긴 하지만 방에서 각자 콕 박혀 있는 중입니다...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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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무지개

찜통 더위

찜통더위      깨를 볶는 듯한뜨거운 열기가하늘에서소낙비처럼 쏟아지는7월의 마지막 어느 날
생활/사건사고
들숨날숨
앙상한 잎 새로 피어난 고구마꽃 처량쿠나
현
현주

답글: 앙상한 잎 새로 피어난 고구마꽃 처량쿠나

반갑습니다 들숨날숨님!  저는 고구마꽃을 처음봤습니다 고구마에도 꽃이 필텐데 하는 마음에 한번쯤 보겠지 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ᆢ 감자꽃은 하얗게 이쁘게 피는데 고구마꽃은 한번도 본적이없어서ᆢ 들숨날숨님 덕분에 고구마꽃을보네요ᆢ 고구마꽃을 볼수있는것이 이상기후  탓 이라고 하니 고구마꽃을 볼수 있는게 좋은것인지 아닌지 헷갈리네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산책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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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
아침이슬 위에 쪽빛나비 한 마리 내려앉네
진영
진영

답글: 아침이슬 위에 쪽빛나비 한 마리 내려앉네

색깔이 너무 예쁘군요 제가 젤 좋아하는 색깔. 정말 나비가 앉은 줄 알았어요 요즘 살충제 완전 남용이죠 그리 안하면 돈이 안되니... 땅이 다 오염 돼 70년이 지나야 회복된단 말을 들었어요  암것도 안 심고 가만 놔두면요. 참 걱정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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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
아침이슬 위에 쪽빛나비 한 마리 내려앉네
무지개
무지개

답글: 아침이슬 위에 쪽빛나비 한 마리 내려앉네

농부와 농사꾼, 현재 조금 더 많은 수확량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현실 앞에, 과연 나는 농부인가? 농사꾼인가?를  되묻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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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2
린2

여보 고마워ㅠㅜ

남편이 오늘 출장이있어 퇴근이 아주 늦을 예정이라 저희집은 어제 미리 복파티를 했다죠~^^ 제가 미리 인터넷으로 해신탕 세트를 주문해놨죠~ 싱싱한 재료들 씻어서 끓이기만 하면되기에 제가 하려했는데 어제도 새벽출근해서 피곤해서 안된다며 저를 위해 남편이 총알칼퇴를하고ㅠ 제가 도착하니 이미 거의 끓여놓았더라고요ㅠㅠ 그런데.. 닭이 유난히 뽀얗지않나요? 약재팩을 안넣고 삶았다네요ㅎㅎ 제가 급하게 찾아서 넣고는 한소끔 더 끓여서 배터지게 맛나게 먹었답니다.. 감동에 눈물이 그렁그렁ㅠㅜ 문어랑 전복이 얼마나 야들야들하던지..또 먹고싶네요ㅠㅜ 월욜저녁.. 여보도 퇴근하고 똑같이 피곤할텐데 너무 고맙고 눈물이 핑~ 오늘도 고맙고 사랑합니다요~^^ 이 글을 보시는 얼룩커님들도 무더위에 옆사람들 더 챙기며 함께 웃는 하루되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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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여름휴가 알차게보내기

여름휴가가 다가오네요~ 대부분 회사들이 비슷한 시기에 떠나더라구요~  올해는 8월초가 제일많은거같네요 저는 항상 휴가를 일찍다녀옵니다  극성수기에 떠나면 렌트.숙박.뱅기표 다 2배가 되더라구요~~ 올해도 미리갔다왔습니다   평일은 거의 쉬는날없고, 주말도 출근일경우도있고 일정하지않아서 평일에늦게끝나고 집에와서 제가 맨날 시간이없다 징징되죠  주말이라도 일정하게쉬어야 뭘 배우던가할터이고 .. 그래서 저는 제가 배우고싶은건 여름휴가 평일쉴때 배웁니다  배우고싶은게 막 오래동안 공부하고 이런건아니라  배우고나서 실습하고연습하고자기가하는거에 따라서달라지는거라,  가능한것도있지만 , 다 제가 관심있어하는거고 나중에 직업으로삼고싶은 마음도있어서 일부러 시간을 내면서 취미처럼 하는편이네요  저도 이번에 휴가에 남들처럼 돈을 벌어볼까 , 알바를 해볼까 고민도 많이했는데 아직은 돈을쓰더라고 저한테 도움이되는걸 배우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올여름휴가는  배우고싶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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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호랑이
착한호랑이

나에게 투자(아깝지 않은 지출)

어제 사당역 영풍문고에 갔다. 고 3수험생이 있어서 가족 여행은 포기하고 와이프와 피서를 서점으로 다녀왔다. 교보 문고는 책상이나 의자가 있는데 영풍 문고는 마땅히 앉아서 볼 공간이 없어 부득이 허벅지 단련시키면서 이것저것 책을 골랐다. 책값은 총 9만1300원에 할인권 4천원을 받았다. 얼룩소에서 받은 포인트와 내 돈 조금 추가 하였다. 얼룩소에 고맙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면 10% 할인은 되지만 마음 끌릴때 안보면 책장으로 들어가서 더 이상 안 꺼내는 잘못된 습관이 있기에 그냥 샀다. 절대로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내가 보고 싶은 책을 산 것이다. 최근 베스트셀러인 '역행자'도 사려고 했는데 내용이 나와 결이 조금 달라 어제는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내려 놓았다. 1. 따라하면 무조건 돈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유튜버를 하고 있는 유근용씨의 실전경매로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경매 수익의 다양한 방식과 나의 경매 지식을 정리하기 위해 샀다. 한 이틀이...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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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
여호

주말마다 휴가♡

간만에 모두 내려놓고  가족여행왔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구 뭐 먹고하는사이 직장생활의 피로가 팍 풀리네요 강화도에 좋은곳이 이렇게나 많다니♡ 역시 몸도 쉬지만 영혼의 휴식은 즐기고 놀아야 더 채워지는가 봅니다^^ 다음주는 계곡 다다음주는 호텔와인무제한뷔페 다다다음주는 집들이 이렇게 놀 계획쭉짜놓으니 하루하루 즐겁습니다^^ 여러분들의 휴가는 어떤가요?  공유해주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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