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보통의 맞벌이주부이다. 자녀가 둘이고 ,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친정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고있다.  운좋게 첫 신혼 집을 경기도에 조그마한 자가 아파트로 시작 하였다.  남들처럼 2년 전세로 이사를 다니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유롭게 지냈던거 같다.  그때까지만해도 아니 몇년 전까지만해도 자가주택을 보유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아무생각없이 살아가고 있었고 , 아파트 담보 대출을 상환하는것으로 저축을 하고 있다 날 위로하고있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 아이들은커가고 나의 지출 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모든 월급쟁이들이 그러 하듯  나 또한 연봉이 그렇게 수직상승하는 구조의 회사는 아니다. 문득... 이대로 괜찮은가? 이렇게 나만 뒤쳐지는건 아닐까 하는 고민을 가지며  여기저기 기웃기웃 주식을 공부할까? 코인을 해봐야 하나? 쿠팡배달을 해야 하나? 각종 sns나 유트브에선 다들 너무나 쉽게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는 정보들이 많은데..  왜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