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알바끝나는 시간에 맞춰 알바하는 커피숍앞으로 갔다~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집근처 다다라 불꺼진 상가입구에 술이취해 잠들어있는 남자분을 목격했다 나는 신고를 해줘야 할지 말아야할지 잠시 고민을 하기사작했다~딸아이도 이런걸 보면 그냥 지나치지못하는 성격이라 우리둘은 "신고해줄까?" 아니 "괜찮겟지~금방깨서 갈꺼야~" "누가 해주겟지" 하고 몇걸음을 지나쳐 왔다~ 하지만 늦은 11시넘은 시간이라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날이 한낮엔 여름날씨라지만 그래도 저녁은 꽤 쌀쌀한날씨라 걱정이 되 112번호를 눌렀다~112에 상황과 장소를 얘기하고 금방출동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딸과 나는 멀찌감치서 출동차량이 잘 찾아 깨우는걸보고 집으로 올수잇었다~나는 딸에게 말했다~ "모두가 누군간 해주겠지 이런생각을 가지고 안해주기때문에 큰일이 날수있는 거라고~연락하길 잘했다" 고~ 여러분은 이럴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잠깐 누군가 신고해주겟지~ 생각으로 몇걸음 지나쳣던게 좀 미안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