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하며 영연방이 흔들리고 있다. 대영제국의 잔상도 영면에 들고 있다.
1952년부터 재위해 온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하며 한 시대의 막이 내렸다.
세계가 애도를 표하는 가운데 영연방 국가들에서는 탈군주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브렉시트, 새로운 총리, 에너지 위기와 경기 침체로 영국의 지위는 흔들리고 있다.
NUMBER _ 70
70년의 재위 기간, 제2차 세계 대전부터 15명의 총리와 함께한 인물이자 조지 6세의 딸, 영국 윈저 왕조의 4대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스코틀랜드의 밸모럴 성에서 서거했다. 향년 96세, 남편 필립공이 사망한 지 1년 뒤였다. “London Bridge Is Down”이라고 알려진 암호를 통해 영국은 분주하게 국왕의 죽음을 맞았다. 약 12일간의 애도 기간을 걸치며 예정된 문화 행사 등은 모두 취소되고, 10~12일 차는 국경일이 되어 금융 시장 및 관공서 등이 문을 닫는다.KEYPLAYER _ Queen
엘리자베스 2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