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23
말의 품격
제가 예전에 이기주님의 <말의 품격>을 읽고 가슴에 와닿아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해 놓았던 부분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구차한 변명만 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말입니다.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되는 일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가슴에 손을 얹고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내 말과 글과 숨결이 지나간 흔적을, 그리고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분하지 못한 채 사는 건 아닌지를, 말이라는 악기를 아름답게 연주하지 않고 오로지 뾰족한 무기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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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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