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내용을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기시감이 듭니다. 아마 <스케일>이었던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지금 제 곁에 있는게 아니라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던거라 확인은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여기서 쓰게 되는 내용은 제 생각인 척하는 <스케일>에서 봤던 내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도시 인구 집중이 왜 기후위기 극복에는 좋을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커다란 수도 파이프와 송전선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쓰고, 커다란 지하철과 철도 시스템은 수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수송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는 규모의 경제가 이런 측면에서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려면, 사람으로 비유를 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100kg인 사람과 60kg인 사람이 있습니다. 둘 중 추위에서 누가 더 잘 버틸까요? 먼저 문제를 단순하게 생각하기 위해 사람을 정육면체로(...) 만들겠습니다.
사람은 머리와 몸통에 모두 체중이 분산돼있지...
오.. 코끼리와 쥐의 대사율 차이가 떠오르네요..
오.. 코끼리와 쥐의 대사율 차이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