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선 주식을 알려주지 않아요.

2021/12/02
길을 걷다 앞의 한 청년이 
인베스팅닷컴을 보고 있는걸 보곤
뜻모를 반가움이 들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어느 종목을 보나 들여다보려다 
실례다 싶어 빨리 지나쳐 왔네요..

삶은 힘들고
인생의 길은 좁아지는 시대. 
모두 부동산, 주식,코인...바쁘네요. 
장이 서기 전 노트북을 켜고 
얼굴을 바라보면 신기합니다.
기대감, 호기심, 미련... 
그 모든 것이 섞인 얼굴.
다들 그럴테지요.

삼성전자 주식을 처음 사던 날.
분홍빛으로 물든 마음이 
두근두근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갤럭시 휴대폰이 마냥 뜻깊어보이고.. 그런 적 있지 않나요?

이제 시간이 지나 바닥을 치고 
칠만전자가 되고.. 
그 순간의 기억은 희미하지만 
그래도 아예 다 손절할 수 없는건 
그때의 기대감 때문이겠지요.

학교에서는 배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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