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5
안보 토론이라고 하면 이재명 후보가 공격을 많이 받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선제타격 등 강력한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윤석열 후보가 오히려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네요.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는 후보들의 인식이 두 가지로 다른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 이재명, 심상정 후보: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희망하면서 러시아-나토 간 균형이 깨지는 일이 일어남. 즉, 그동안 북유럽에서는 수오미-스웨덴, 중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미가입으로서 완충지대 역할을 했는데,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면 이미 경계를 맞대고 있는 발트3국에 이어 우크라이나까지 나토 가입국과 러시아가 국경을 맞대는 일이 일어나는 것. 소위 "휴전선 대치"인 우리나라와 비슷해지는 상황으로 러시아가 민감해하는 것은 이해해야 함. (물론 러시아의 선제공...
선제타격 등 강력한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윤석열 후보가 오히려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네요.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는 후보들의 인식이 두 가지로 다른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 이재명, 심상정 후보: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희망하면서 러시아-나토 간 균형이 깨지는 일이 일어남. 즉, 그동안 북유럽에서는 수오미-스웨덴, 중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미가입으로서 완충지대 역할을 했는데,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면 이미 경계를 맞대고 있는 발트3국에 이어 우크라이나까지 나토 가입국과 러시아가 국경을 맞대는 일이 일어나는 것. 소위 "휴전선 대치"인 우리나라와 비슷해지는 상황으로 러시아가 민감해하는 것은 이해해야 함. (물론 러시아의 선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