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영 alookso콘텐츠
윤신영 인증된 계정 , alookso콘텐츠 인증된 계정
2022/03/08
기후위기 시대, ‘마음의 임계점’을 걱정한다
위대한 인간 정신과 찬란한 인류 문명. 우리는 흔히 인류의 성취를 과대평가하고, 그 공을 ‘인류 고유의 특별성’에 부여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구석기 전반에 걸쳐서 인간의 뇌가 아주 커지고, 언어와 도구를 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수준’은 그저 그랬다. … 우리는 오랜 빙하기 동안 어떻게든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정신적 적응을 이루었지만, 겨우 살아남는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다 운 좋게 ‘온화한 봄날’을 맞아 꽃을 피운 것뿐이다. 꽃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봄볕이 위대한 것이다. 추위 혹은 더위가 닥치면, 곧 꽃은 지고 말 것이다. -박한선, ‘기후, 인구, 미래’, <바람과 물> 창간호 아늑했던 인류의 봄날이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는 경고가 무성하다. 기후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1988년 설립된 전문가 및 정책자들의 협의체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달 28일 <6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제2실...
김
김태영 · 새로운 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직장인
2022/03/08
답글: 기후위기 시대, ‘마음의 임계점’을 걱정한다
기후/환경
웬지 무서워지네요. 점점 파괴되어지는 지구 환경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가 조금씩은 변화되어야 후손에게 면목이 있겠네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
김태영
새로운 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직장인
일개미에 해당하는 한낱의 직장인으로 사회에 조그만 변화라도 일으킬 수 있다면 좋겠네요.
글 151
팔로워 78
팔로잉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