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여성들 사이에서 "젠더 혁명"은 이미 진행되고 있고, 남성들이 이에 발맞춰 따라가느냐 못 따라가느냐만 남아있는 것이겠네요. 밖에서 일하고 집에서 청소, 빨래, 요리 등의 가사노동 직접 하기(생산노동과 재생산노동의 통합), 지배하는 관계가 아닌 평등한 관계 맺기(감정과 친밀성의 교환에 기반한 관계)를, 남성들이 할지 말지요. 하면 함께 살아가는 것이고, 하지 않으면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뒤쳐지는 것이겠지요. 이제는 남성들이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