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청약통장 보유자 10명 중 4명 "청약제도 실효성 없어" 청약텅장 비난 십자포화
☞ MZ 세대 1년새 76만 명 광탈... "2030•1인가구 위한 특별공급 확대해야"

2030 세대에게 무용론이 거세지며 비난의 십자포격을 맞고있는 청약통장의 새이름 '청약텅장'이다. 청약텅장을 보유한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주택 청약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 15∼22일 다방 앱 이용자 3천103명을 대상으로 주택청약제도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청약통장이 청약텅장으로 둔갑한 것에 대한 2030 세대의 불만이 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에 답한 2030세대 1천578명 중 1천188명(75.3%)이 청약통장을 보유 중이며, 청약통장 보유자 가운데 467명(39.3%)은 주택 청약 제도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낙제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통장 보유자를 대상으로 통장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