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초록 뇌설 블로그 이름의 탄생

무초록 뇌설
무초록 뇌설 · 듣보잡 뇌피셜
2023/10/19
에세이는 프랑스말 essayer, "to try" 또는 "to attempt", 한번 시험삼아 해보다라는 말에서 기원했다. 몽테뉴가 만들어낸 문학 분야가 에세이. 자기 나름의 생각을 나름의 방식으로 담아내려는 노력이라고 하겠다. 

세상만사, 신변잡기, 그리고 온갖 이런 저런 학문 분야들 (우주론, 실재, 양자, 의식, 정치철학, 사상사, 과학철학, 과학사, 영화, 음악)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몽테뉴처럼 깊게 담아내지는 못하겠지만, 한번 날것이면 날것대로 떠오르는 걸 그냥 옮겨놔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페이지를 만들어 봤다. 그래서 프사도 다스 베이더가 마이크 잡고 노래부르는 모습의 이미지를 쓰고, 뇌피셜, 뇌설, 그러니까 황당할 수도 있는 얘기들도 날것으로 쓸꺼니 다스 베이더한테 안 어울려 보이는 키스하는 이미지를 달았는데... 이게 맞나 싶네? ㅎㅎ 다스베이더는 Sith의 길을 가니 때로는 심각할 수도 있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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