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공터에서
2024/12/23
얼룩소를 떠난지도 어언 여러 달이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얼룩소에 미련이 남는 것은 그 당시에 정말 열심히 했다는 추억 때문입니다.
마지막에 밸리 ai에 관해 말한 것은 무슨 피싱 문자 보는 것 같았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비공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만, 얼룩소에는 그런 것이 지원되지 않는 듯 하네요.
여기에서 쓴 여러 이야기들은 저에게 있어서 크나큰 축복이었습니다.
돈을 준 것 뿐만이 아니라 글로서 돈을 번다는 하나의 사고 방식과 통념을 심어주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글로 먹고 살기 위해서 발악을 해볼까 합니다.
온종일 어딘가에 올릴 글을 계속해서 쓴다는 건 머리를 쥐어짜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