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디온 시어시(Dionne Searcey), 미라 로자나사쿨(Mira Rojanasakul), 데이비드 구텐펠더(David Guttenfelder)가뭄이 심해지자 미네소타주 농부들이 주정부 허용량을 초과하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했다. 물이 필요한 농작물은 옥수수와 콩 그리고 완벽한 감자튀김용 감자 등이다.
출처: 데이비드 구텐펠더(David Guttenfelder)
2021년 여름 미네소타주를 덮친 가뭄은 역사상 최악의 가뭄 중 하나였다. 연일 타오르는 태양으로 나뭇잎은 쭈그러들고, 폭포는 말라붙었으며 연못은 졸아들어 웅덩이가 되었다.
미네소타주는 1만 개의 호수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비 오기를 바라는 것 외에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기업형 대규모 농장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있었다. 관개용 우물을 사용해 지하수를 퍼 올리는 것이다. 그들은 주정부 허용량보다 최소 61억 갤런(230억 리터)의 물을 더 퍼 올려 농지에 흠뻑 물을 주었다. 초과 사용량의 약 3분의 1을 ‘R.D.오펏팜스(R.D. Offutt Farms)’라는 한 기업이 사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