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4
김민준 님. 학교 다닐 때 두발 규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게 생각났습니다.
아직까지 두발규제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몰랐네요, 한국은 꽉 막힌 나라입니다. 이런 유교적인 사상이 청소년들의 성에 대해서 표출하거나 단정해야 한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일탈하면 나쁜 학생이라고 낙인을 찍는 현상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교권은 땅에 떨어진지 오래라고 생각하고 이시대에 선생님 다운 선생님을 본 적 없습니다. 초중고 학교에 생활기록부 말고 교원들끼리 돌려보면 블랙생활리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학교에서 근무하는 형을 통해 전해 들었을 때 참 씁쓸했습니다. 거기에는 사는 곳, 부모의 직업, 수입, 학교에 컴플레인 한 전적 등 사소한 것 들 까지 기록되어 졸업할 때까지 낙인처럼 암암리에 돌아다닌 다고 합니다. 그저 학생들을...
아직까지 두발규제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몰랐네요, 한국은 꽉 막힌 나라입니다. 이런 유교적인 사상이 청소년들의 성에 대해서 표출하거나 단정해야 한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일탈하면 나쁜 학생이라고 낙인을 찍는 현상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교권은 땅에 떨어진지 오래라고 생각하고 이시대에 선생님 다운 선생님을 본 적 없습니다. 초중고 학교에 생활기록부 말고 교원들끼리 돌려보면 블랙생활리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학교에서 근무하는 형을 통해 전해 들었을 때 참 씁쓸했습니다. 거기에는 사는 곳, 부모의 직업, 수입, 학교에 컴플레인 한 전적 등 사소한 것 들 까지 기록되어 졸업할 때까지 낙인처럼 암암리에 돌아다닌 다고 합니다. 그저 학생들을...